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카트라이더vs 샤기컷

nkygood |2004.12.14 17:56
조회 1,404 |추천 0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재미 있는(혹은 재미없는) 일이기에 웃대에 올린다..

나는 몇달동안 보지 못한 친한친구 (개인의 신상보호를 위해 여기선 이니셜을 사용하도록 했다)

s군을 만나러 s군의 집으로 향했다......

간만에 본지라 너무너무 반가웠다....

마침 s군의 집에는 s군의 남동생이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그 녀석은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pc방인들이 즐겨하는

카트라이더를 하고 있었다.......














( 부연설명 )

당시 친구는 XX구청에서 군복무를 열심히 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용돈을 쓰는 성실하며 건실한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었기에 PC 게임을 잘 모르는 청년이었다...........














나는 s군의 남동생에게 "오~~~ 카트라이더 하네~~~ !!" 라고 말했다~

그러자 s군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내가 앞서 말한 "오~ 카트라이더 하네~!!" 가 화근이었다....

지금 게시물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카트라이더 하네." 를 빠르게 읽기를 5회만 실시하여 보도록 하자...

"하" 자의 묵음현상이 일어나 카트라이더네 라고 들릴 것이다...





















고개를 갸우뚱 거리던 s군 .....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s군의 남동생을 부르며....

























"야~! 니머리 카트라이더냐? 샤기카트 아니냐?"
.
.
.
.
.
.
.
.
.
.
.
.
.
.
.
.
우리는 대략10초 가량을 침묵에 휩싸였다.............
.
.
.
.
.
.
.
.
.
.
.
.
.
마침내 s군을 제외한 우리는 침튀기고 콧물 나오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
.
.
.
.
.
.
.
.
.
.
설마 아직도 이해 못한 독자는 없었으면 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