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어느덧 올 2004년도 거의 다 가고 있습니다. 내년엔 모두들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바라시겠지요. 누구나 내년엔 자신의 고민이 잘 해결됐음 하는 바람이 이맘땐 누구나 가지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렇지요. 저의 내년 최대 소원은 제 짝을 찾는거랍니다. 지금껏 혼자인게 서글프기도 하고, 외롭고.. 해서 내년엔 반드시 제 짝을 찾아 안락한 가정을 꾸리는것이 저의 소망이지요.
전 나이가 좀 되었습니다. 71년 신해생 윤5월생이지요.(윤달에 태어난 사람은 안좋은가요? 요즘도 아이낳을때 윤달은 피할려고 노력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데, 아직껏 제 짝을 찾지 못해서.. ㅠ.ㅠ
직장도 요즘 계속 안정되지 못하고.. 얼마전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알바및 대리운전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도 답답한 마음과 연말연시라 내년엔 혹? 하는 맘으로 인터넷상의 모싸이트에서 사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주를 그거 다 사기니 믿지 말라 하시지요. 그래도 사람심리가 어디 그런가요? 혹시나 해서 보게 되지요. 술 몇잔 들먹는셈치고 보게 되었는데, 제 사주에 충살이란게 끼어있다네요. 내년 가을에 제 연분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 충살때문에 약간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천도제를 지내서 그 충살을 없애주면 앞으로 운이 계속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쪽에선 돈벌려고 하는듯 하지만, 전 텔레비전 프로중에 미스테리 뭐 있잖아요. 희안한 경험을 한 제보자가 제보하여 그걸 재구성하여 방송하는 프로.. 그거 아주 재밌게 보거든요. 별별 얘기가 다 나오더라구요. 정말 이 세상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는 그런 이상한 얘기가 많이 있는듯 합니다. 근데 참 이상하지요? 사주라는게 여기저기서 말하는 내용이 거의 다 같은 내용이니 말입니다. 제 친구중에 관상이나 사주를 좀 보는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가 다른사람들 언제 큰 병 걸리고, 돈 많이 날려먹고 하는거 다 맞추더라구요. 친한친구라 저도 봐주었는데, 얼마전 사주본 그 모싸이트에서 상담한 답변내용이랑 거의 일치하는겁니다. 또 다른 친구 어머니께서도 그런걸 잘 보신다고 해서 제 사주를 적어드리고 보게 되었는데 그 친구 어머니 말씀도 거의 비슷하고요. 내용인즉은, 전 서른중반까진 아주 힘들답니다. 직장도 안정되지 못하고, 연분도 없고.. 한데 서른중반부턴 서서히 풀린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사실 경제적으로 그나마 안정된게(저축도 하면서 좀 여유로워진게) 몇 년 전부터거든요. 그전엔 거의 카드로 살았습니다. 직장생활은 계속 했지만, 이상하게 돈나갈 곳이 계속 생겨서 카드 현금서비스, 대출로 살았지요. 점심값도 없었으니.. 지금은 그래도 한달 벌어 저 쓸거 쓰고 저축도 좀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저도 좀 잘풀려야 할텐데..
여러분들은 사주팔자라는걸 어케 생각하시는지요?? 연말연시.. 내년엔 보다 더 나은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당근 글케 되어야겠지요. 내년도 올해만큼 고생한다면 세상살이 정말 고달퍼서 살맛이 나겠어요?? 여러분들 부디 내년 새해엔 복들 많이 받으시고 돈 많이많이 버시고, 저처럼 아직 혼자이신 분들 좋은 짝 찾으시길 우리모두 기원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