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쓴 사람입니다...
성의있는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남편과 아직 냉전중인데..ㅋㅋ
남편은 세월 흐르면 다 너그러워지고 그러려니 할텐데 괜히 고집부리고 화낸다며.. 자기는 그런말 앞으로도 잘 못한답니다.. 미안하단 말도 없이 지금 도리어 화가 나있네요..화 안푼다고여...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서로 화내고 있다가 지치는건 항상 제가 먼저랍니다.. 그래서 제풀에 꺾여서 먼저 손을 내밀게 되죠.. 지금까지 그래왔는데..그렇게 화내다가 저 스스로 풀어버릴려고 포기하게 되고 난 이렇게 살아야 하나보다..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며 삽니다.. 남편은 나한테 양보를 못하나보다...이런생각도 하면서요. 그리고 저희부부는 소리지르면서 싸우지도 않는데.. 그냥 몇마디하다 화나면 말을 안해버려요..집안 분위기가 안좋아지면 아이한테 미안하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화도 오래 안낼려고 하고 말을 안하기만 하는데도 .. 울 아기는 눈치가 엄청 빨라서리..ㅋㅋ 다 알더라구요.. 싸운거.. 아이가 불안해하니까 화도 오래 못낸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가 먼저 풀어버려요..
답변해주신분 말씀대로 해볼려구요.. 다음부턴 내얘기좀 들어줄래? 라고 먼저 의사표시하구여..
그렇게 되면 상당히 대화가 부드러워질것 같네요..남편도 더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이해하려 할것두 같아요.. 근데 화나 죽겠는데 성질 죽이고 천천히 대화 해야한다는게 좀 힘들긴 하겠어요..제 성격이 좀 급해서요.. 맘에안드는건 그자리에서 표시가 나거든요. 표정 으로라도...ㅎㅎㅎ 우리 남편이 저의 그런부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도 순간적인 일이라서...ㅋㅋ
앞으로 여러분들 의견 참고해서 노력하도록 해볼께요.. 제가 변하면 남편도 그만큼 스스로 변할지도 모르니까요..제가 시켜서 하는것보다는 스스로 느껴서 변하는게 더 전 더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