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들이 할아버지 집에서 함께 생활 한지 5개월이 되던 지난 19일, 10대 소녀들은 할아버지의 돈과 집을 갖기위해 잠들어 있던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 그러나 흉기를 든 소녀들에 할아버지가 저항했고, 당황한 소녀들은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10대 소녀들은 자신들을 보살펴준 할아버지를 살해한 뒤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까지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김모 할아버지는 소녀들이 휘두른 흉기로 인해 중상을 입은 상태다. 할아버지는 '배고프면 밥 주고 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들에게 베풀어줬는데 이건 뭐 거꾸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경찰은 박 모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형사미성년자인 12살 김모양은 보호시설에 입소시킨 상황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청소년들이 무섭다고 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는 10대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시대가 아무리 각박하고 인심이 메말랐다 하지만 온정을 베풀어 준 은인에게 이 같은 짓을 하다니...., 미성숙한 사고의 미성년자들이라지만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현행법에 청소년 범죄자 중 만 14세 미만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없게 되어있으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저지른 범죄에 비해 가벼운 처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처럼 청소년들의 범죄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처벌의 수위도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외에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 아닌 계획적인 범죄라서 더 무섭다', '피해 할아버지,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클까', '개념 없는 10대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심각한 청소년 범죄를 우려하고 있다.
세상에.. 접싯물에 코박고 자살해라..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