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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면서 돈달라시는 할머니

1호선지하철 |2006.08.23 18:48
조회 4,542 |추천 0

 

예전에 1호선에서... 친구들과 같이 학교에 가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얘기하면서 가고 있는데..

 

누가 제손을 확 잡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쳐다보니..

 

허름하고 무섭게 생기신 할머니께서...

 

껌하나를 막 제얼굴로 들이대면서

 

사라고 하더군요..

 

웬만하면 앵벌이다 싶어서 그런거 안사는데..

 

할머니이고..

 

너무 무서워서...

 

천원을 주고 껌을 샀습니다...

 

애들 하나씩 주면서..

 

저도 먹는데...

 

 

이게 웬일....

 

껌이 썩어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뱉어버렸죠....ㅡ.ㅡ;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냥 천원 불쌍한 할머니 도와줬다고 생각할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제 친구는

 

1호선타고 가는데...

 

그 할머니 한테 맞았다고 하더군요... 돈 안준다고....

 

또 다른 친구는 길가다가 그 할머니한테 그냥 이유도 없이 한대 맞았구요..

 

1호선에선 꽤 유명하시더라구요...

 

저도 그 뒤로 1호선에서 몇번 봤는데...

 

전에는 2호선 신촌역에서.. 봤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떄리실까봐 무섭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다라구요.....

 

꽤 유명하신분 같은데..

 

혹시 비슷한 일 경험하신 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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