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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ver Giveup

이진무 |2004.12.22 11:10
조회 34 |추천 0

올해 5월 26일 전 군대를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입대전의 방탕(?)한 생활을 끝마치고, 입대를 하고... 생활을 하며 전역을 하게되었지요.

군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실천할수 있었는데요, 그런것들중 하나가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것 아주 간단하고도 쉬운일이지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처음계획을 세울때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평소보다 몇배는 더 올라가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할수있는 범위를 훌쩍 뛰어넘어 계획을 세워버리고 말지요.

저도 입대전에는 매번 그렇게 하다 실패를 했습니다. 군입대후에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처음 자대에 들어가니 부대고참들이 구보를 뛰자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있는 힘껏 뛰어서 보통정도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매일을 구보를 뛰다보니 너무 힘들어 나중에는 겨우겨우 꼴찌전에 들어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체격도 뚱뚱한 편도 아니고 못뛸 만한 이유는 없었는데,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전 고참들에게 어떻게 하면 구보를 잘 뛸수있는지 여러 차례 물어봤습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것이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라였습니다. 그래서 전 매일 구보를 뛸때마다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려 애를 쓰며 뛰었습니다. 군대갔다온 분들은 알겠지만, 이구보를 시키는게 단순히 운동시키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군기를 잡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보를 잘 뛰면 고참들에게 이쁨(?)도 받고  군생활하는데 하나의 장애물을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참들이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집합을 하라고 하였고... 모두 긴장된 상태로 구보차림으르 하고 집합을 하였습니다. 고참들의 요구사항은 3등 이내로 못들어오면 계속 뛴다였습니다. 구보뛰는 인원은 대략 8명 정도 되었었습니다. 저는 죽을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제 페이스를 유지하려 애쓰며, 평소 연습한대로 뛰었지요. 전 2등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고참들도 많이 놀랬고, 저도 많이 놀랜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돈쓰는 습관, 웨이트 트레이닝 등 군대에서 계획을 세워 실천을 했습니다. 역시 크게 성공한건 금연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담배를 피워왔는데.. 군생활에서 상병때쯤 담배를 끊꼬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시도를 했었는데... 한 10번 정도 실패를 한거 같습니다. 아니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너무 피고 싶어 화장실에서도 피웠고, 끊는다고 다 소문내것이 챙피해서 몰래도 피고 많은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6개월을 고군분투한끝에.. 드디어 끊었다고 말할수있을만큼 담배를 않피게 되었습니다. 담배 끊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제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니깐요...전역할 무렵 군에서 모은 돈은 약 23만원 정도 되었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도 단련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어 문법공부를 했었는데, 이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 반동안의 공백이 있어서인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전 전역후에도 매일 꾸준히 줄넘기를 하여 체중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오랜만에 절 본사람들은 살이 정말 많이 빠졌다고 하고요. 습관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역하고도 습관이 들어서 함부로 돈을 않쓰게 되고, 체력관리도 되고, 요즘은 제 자신의 투자를 위해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중간에 자꾸 비일비재하게 실천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중요한것은 자신이 계획한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지키고, 꾸준히 실행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곧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큰 것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저의 신념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이 실행한것을.. 몇십번이고 실패한다고 해도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룰수 있다고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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