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다이어트에 열을 올릴때였다.
물다이어트, 저녁굶기, 헬스~~
모든게 헛질,, 허한 배를 채우면서 할만한 다이어트는 없을까?
이때 "포도 다이어트"란 게 나왔다.
세끼 모두 포도만 열심히 먹으면 한달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길래.
그날 저녁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참에 두송이
점심에 두송이
저녁엔 세송이
무엇보다 굶지 않아서 또한가지는 배가 든든하고 장에도 좋고 일석 이조,,,
그렇게 일주일을 버텼나....
배속에 개구리 알만 가득한 것이 뭉글뭉글,,,,아 이상해 부루룩~~~
그날밤 그 자리에서 쓰러진 나...
아뿔사 눈을 떠 보니 병원?
그럼 영양실조?
엄마의 눈이 예사롭지 않나....
으구 내가 챙피해서 못살어~~ 무슨소리?
영양실조 아냐? 으구 이웬수야 농약중독이란다.
그러게 제대로 씻지도 않고 먹더라..
죽을라고 환장을 했나?
그날밤 정말 죽는줄 알았다.
위세척에 웩웩
여러분 깨끗이 씻어서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