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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이 본 한류스타 1980년대 일본 톱스타 스타일

tomasson |2004.12.29 12:13
조회 899 |추천 0

유민이 본 한류스타 1980년대 일본 톱스타 스타일  
  
[일간스포츠 김영진 기자] "한류스타, 일본의 1980년대 스타일이에요."

유민이 밝힌 한류스타의 공통점이다. 유민은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남자배우들의 공통점은 눈썹이 진하고 몸매가 다부져 남성미가 돋보이는 것"이라며 "마치 80년대 일본 톱스타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욘사마'로 더 유명해진 배용준, 이병헌, 장동건 등 특히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한국배우들을 두고 한 얘기다.

유민은 외모와 함께 한국 남성의 '은은한 남성다움'이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통해 잘 전달되면서 한류열풍이 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민은 "대다수 일본 남자들이 외모나 언행 면에서 부드러운 반면 한국 남자들은 일본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남성다운 면이 있다"며 "드라마 소재도 불륜이나 왕따처럼 극단적이지 않아 무난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많은 일본인에게 어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민의 개인적 이상형은 일본과 한국 스타일을 절반씩 갖춘 남자. 유민은 2000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기 전까지 한국을 가까운 나라, 불고기, 김치 등으로밖에 잘 알지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일본 활동을 목표로 배우수업을 받던 유민을 한국까지 불러들인 것.

유민은 "스무 살이 넘도록 외국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으며 일본이 세계에서 제일 좋은 나라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한국영화를 보고 한국말을 배우면서 한국사람을 만난 뒤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 결국 한국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유민은 최근 SBS TV <유리화>에서 중도 하차한 후 더욱 한국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유민은 "하루 2~3시간씩 한국어로 말하는 연기수업을 받고 있다"며 "영화 <청연> 촬영을 마친 후 드라마에 재도전할 계획인데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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