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 너무 늦었죵?? 헤헤~
감기도 걸리공~ 여러가지 일들이 이써서 늦었네용~
넘넘 죄송하구용~
앞으론 노력할꼐용~ 빨리오리도록.ㅋ
잼있게 바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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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햐..이게 어떻게 댄거지?? '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텐트쪽에서 기척이 느껴진다. 아까 쪽! 소리난것땜에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린다.
슬금슬금 기어나온다.
" 허..험험 "
스륵 고갤돌리는 솔잎.
" 라..라면 머글래?? 헤헤 "
둘다 멀쓱한 분위기로 마주앉아 라면을 먹는다.
찌릿찌릿..
쫌전에 멀쓱한 분위기는 다어디갔는지 둘다 젖가락을 놀리느라 정신이 없다.
라면을 한개만 끓였으므로..ㅋ
" 야. 너근데 이짜나..그니까그게... 괘..괜찮은거냐?? "
" 쩝쩝.. 모..? 몬일 있었냐?? "
' 으이긍..물어본 내가 잘못이지.. ㅡ..ㅡ 그래도 다행이네..이거머..철인29호야?? -_- '
" 설겆인 니가해라. "
젖가락을 휙 던지는 솔잎. 질세라 눈을 똥그랗게 뜨는 한빈.
" 내가왜!!! "
들은체도 안하고 텐트안으로 쏙들어가버리다 고갤 휙돌린다.
" 야너!! 근데 왜 또 내옆에서 자고있냐?? 엉? 오늘은 톡까노코 얘기나함 해보자. 일로와바."
" 설겆이 해야지..여름이라 이대로 두면 파리꼬여..해야지암.~ "
부랴부랴 그릇을 챙겨서 가는 한빈.
" 야!! 일로와바.냅두고!! 니가 나쫓아다니는거지??어??그렇지??!!! "
빠른걸음으로 걸어오는데도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메아리가 친다.
" 저거 어따써..으씨..말이대는소릴해라..으이긍..아씨..이게모냐고. 그냥 버리고 갈까? "
혼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웅성웅성
" 저사람 어디서 많이 봤는데.. "
" 야야..가수아냐??"
" 엄마!!! 한빈아냐?? "
그자리에 딱멈춰슨 빈. 슬리퍼에 부시시한 머리에 한손엔 찌꺼기낀 그릇들....
' 헛..모자모자..으악!! '
점점 사람들이 동그랗게 애워싼다.
빈은 끙~ 하는 신음소리랑 동시에 후다닥 뛰기 시작한다.
" 야맞나부다. '
" 쪼차가자!! "
우르르 뒤를쫓는 사람들. 빈은 뒤도 안돌아보고 뛴다.
호텔 도착.
방까지 냅따뒤어올라가 쾅! 방문을 닫는다.
" 헉헉.. "
" 야너어디가따 오냐?? 아침부터?? "
방문을 열고 나오는 재광이...
" 헉헉헉. "
말은 안하고 째려보기만 하는 빈이다.
' 근데 나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저자식 오늘따라 대게 기분나쁘게 보이네.. '
째려보든지말든지 신경도 안쓰는 재광
" 야너근데 그손에든건 모냐? "
그제서야 째려보던 눈을 거두고 자기손으로 시선이 가는 빈.
허헛..!!
손에 아까그 그릇들이 쥐어져 있지 않은가..??
" 아씨!!!!! "
내동댕이 쳐지는 그릇들.
" 야 임마!! 머야?? 드럽게..!! "
들은체도 안하고 쿵쿵 거리며 방으로 들어간다.
" 아씨.. 쪽팔려.. 암튼 그웬수땜에 미치겠다니까!!! "
" 얘들은 왜 아직까지 안오는거야?? 이놈은 또왜안오고?? 그릇씻다가 죽었나? "
오늘따라 머리도 지끈거리고 기분이 이상하다. 꼭넘어져서 어따가 머리를 부딪친거마냥 말이다.
툴툴거리며 대충대충 짐을 싼다.
" 아무래도 오늘 가야게써.. 집에서 좀셔야지..이거원 휴가가아니라 병을 만든거 가터.. "
궁시렁대며 정말 대충짐을 싸는 솔잎.
" 하~ 그래도 온보람이 이써찌..캬캬캬 재광이버노를 따짜나??ㅋㅋㅋ자랑해야지~ "
툴툴거리다 또싱글싱글 거린다.
" 이뇬들은 왜안와? ㅡㅡ^ "
또다시 변하는표정. 울그락대따가 싱글대따가.~
손솔잎진정 다중이였단 말인가~?ㅋㅋ
쿵쿵쿵
" 이러시면 안됩니다. "
" 잠깐만요..얼굴만 볼꼐여. 아씨.아저씨좀 비켜바여~! "
" 오빠!! 한빈오빠!!! "
" 이방에 있는거 확실해?? "
" 있다니까..내가 똑똑히 바써. "
방문앞에서 말리는 호텔직원들. 밀고들어가려는 여자들..
" 야머냐? 먼일이야? "
물을마시다 쿵쿵거리는 소리에 놀라 빈이한테 다그치는 재광이.
소란스런소리에 다들 부시시하게 일어난다.
" 으음~ 무슨일이야~? "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는 성민형. 부랴부랴 짐을 싸기 시작한다.
" 형.무슨일인데..? "
의아한표정으로 다들 쳐다보기만 한다. 방에서 짐을 싸가주고 나오는 한빈.
" 나는 먼저 가야겠다. 휴..어딜가나 편히 못쉬니.. 니들은 더있고 싶으면 있고.호텔엔 내가 말해둘꼐 "
" 무슨일인데 그러냐??"
신경질적으로 묻는재우. 그리고 솔잎에 친구들은 이분위기에 암말도 못하고 이리저리 눈치만 살피고
있는중이다.
" 그러게. 니가 잘하고 다녔어야지. 어딜가나 꼭걸려요~밖에 소리들리지? 이놈이 다끌고 온거지머.
이제놀긴 다틀려서 갈려고 하는거야. 이써바짜 골치만 아프니까.. "
그제서야 다들 수긍하는 표정이다.
" 그래도 저상황은 왠만히 수습이대야 나가지. 에혀~ 아주 일을만들어요..어디갔다오다그랬냐?? "
신경질적으로 퉁퉁거리다가 어디갔다왔냐는 성민형말에 잠지 주춤하는 빈.
" 그..그냥 사..산책하다 그래찌머.! "
" 근데 왜소리는질르고 그래임마~ ! "
자기도모르게 소리를 버럭질른 빈. 괜한 헛기침만 한다.
" 우리도가야지머. 너만 보낼수 있겠냐~? 짐싸자. "
" 에이~ 누나들이랑 물놀이 신나게 할라그랬는데.. "
역시나 아쉬워하는 영미니..
서로들 다른 생각을 하는사이에 밖이 조용해 졌다. 빼꼼히 나가서 문틈으로 보는 성민형.
" 직원들이 다수습했나부다야. 움직이자~ 여보세요.네.차좀 대주세요.뒤쪽으로여.네네.감사합니다. "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차를 대기시켰나보다.
베란다로 나가는 빈. 정문앞엔 아직도 사람들이 바글댄다. 그러다 텐트촌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 현수가..니들 먼저나가야겠다. 뒷문으로 나가는거 잊지말고. 어이! 재광~ 짐다쌌어?? 가자가~ "
솔잎이 친구들이 먼저나가고 영민이 재광이 재우동시에 짐을 싸서 나온다.
" 어이~ 빈! 가자 "
" 야!! "
무슨생각을 하는지 안들리나부다. 결국엔 성민형이 베란다로 가서 끌고온다.
" 가자공~ 이사고뭉치야~! "
" 네이뇬들!!!!!!!! "
" 으아악~~ "
" 왜이래~ 아악~ "
" 지금와짜나!!! 용서해죠~ "
잡아먹을듯이 달려오는 솔잎과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세여자들.
다른사람들이보면 상당히 우스꽝스런...ㅋㅋ
" 짐싸!!! "
" 에엥?? "
" 머?왜? "
" 너..누구랑 짰냐?? "
한마디씩 동시에 하는 세여자들.
" 한명씩말해이뇬들아.~! 형님 가야겠다. 몸이 안좋다.니들이 재때밥을 안해줘서 그래!! "
소리를 버럭버럭질르는 솔잎일 뒤에두고 궁시렁궁시렁거리면서 짐을싸는 세여자들..
" 이색..!! 결국엔 버렸구만. 씻긴 멀씻어..가자마자 코펠값 받아낼테닷!! "
주먹을 불끈쥐는 솔잎.
" 솔잎아.우리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
" 그래~ 다시한번 생각해바바. "
" 오늘만 놀다가자..응?? "
" 아저씨!!! 오늘텐트 걷어요~~ 으라차 "
짐을 들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솔잎. 세여자들은 따라오질 않는다.??
" 히히 니가 가바짜지..차키가 나한테 있....어? 어라?? "
" 으히히히 이뇬들아~ 내앞에서 니들이 머시라~??ㅋㅋ"
저쪽에서 차키를 딸랑딸랑 흔드는 솔잎.
" 우린못이겨.. "
" 왜덤비냐? "
" 내말이~ "
어꺠가 축쳐져 뒤따라가는 세여자들..
" 갈떄는 내가 운전한답~!! 크하하 "
" 그래그래~ "
" 조심조심가자~응? "
" 너사고나믄 울엄마테 당장 콜인거 알지?? "
부릉~~부릉~
" 가자가~ 집에가서 짐노코 한잔하자~ "
" 술도못마시는게.. "
또동시에 말하는 세여자. 휙-- 고개를 뒤로 돌리더니
" 야!! 한사람씩말하래찌!!! 니네가 무슨 쌍!!! "
" 야야 앞에야 "
" 어어~"
" 악--- "
쿵!!!
조~용한 차안..
" 야바바. "
" 어떤차야? "
" 으휴..손솔잎..ㅜ.ㅜ "
스륵고개를 드는 솔잎.
" 허헉..!!! 외...외...외제차...닥!!!! "
" 머어??!!!!!!!!! "
동시에 고개를 확쳐들고 눈도 동시에 똥그래진다.
" 험험.야야 대써대써 쫄지마. 대한민국이다!! 목소리만 크면대.! "
솔잎이가 먼저 내리고 또동시에 내리는 세여자들.. 니들진정 복제품들이란 말이냐..ㅡ..ㅡ
" 야!! 운전을 어트케 하고 다니는거... 어??!!!!?? "
뒷문으로 간신히 나와서 얼릉 차에올라탔다. 다행히도 뒷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성민형차엔 또성민형 혼자 탔다. 짐을 다성민형차에 실었기에....
" 야야빈~ 근데 어디갔따왔냐??"
" 그러게~ 아침부터~? "
" 이거이거 어제 안들어온거 아냐?? 어디야? 어떤여자야? "
세남자에 추긍에 얼굴이 살짝살짝 달아올르는 빈.
" 가..가긴..어..어딜..그냥 사..산책 했다니까.. "
" 어허~ 요것바라? 얼굴 빨개지는데?? "==> 재우
" 수상해~ 냄세난다~ " ==>재광
" 혹시 솔잎이누나한테 간거 아냐???으흐 "
결정타를 날리는 영민이!!!
완전히 새빨개진 한빈얼굴.
" 이거이거 맞나본데?? ㅎㅎ머해써~응?? 형들한테 말해바~ "
" 그래그래~ 어여말해바~. 얌마..재광!! 근데 넌왜빨개냐? 똥마려? ㅋ "
" 야야!! 다조용해!!! 운전하는데 방해대자나!!!!!! "
고개를 휙돌려 소리를 바락질르는 한빈.
쿵!!!!!
또다시 쿵!!!
네남자 동시에 앞으로 콩콩 박았다.
" 아야야~ " ==> 영민
" 아이공.. " ==> 재우
" 잘좀보지그래써 임마 " ==> 재광
" 에이씨.. 형까지 왜박고 난리야~!! 아오~ 재수가 엄쓸라니까.. "
문을 열고 내리는 빈과 세남자.그리고 뒤에따라오던 성민형.
" 갑자기 왜스냐??? 에씨 범퍼가라야겠네. "
범퍼를 만지작거린다.
앞뒤로 박은 빈. 아주 머씹은 얼굴이다. 앞차는 확인할생각도 안하고 지차만 본다.
" 에이짜증나. 돈들게 생겼네. 니들이 말시켜서 그런거아냐!!! 그나저나... 으씨..어?? 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