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 상당히 길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싶어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남과여에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전 오늘의 톡을 자주 읽는 애독자로서 게시판에 올라오는 가슴아픈 사연에 내입장에 대입하여 고민도해 보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은 보고 가슴가득 감동도 새기는 사람입니다.
많은 이들의 사연이 그만큼 올라오고 그 글들을 보면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을 받고 있어 오늘의 톡에 중독되어 버릴수 밖에 없었네요..
그러나 오늘 어떤 글을 보고 씁쓸한 분노를 금치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의 톡에 올라온 글중에서 과연 가족이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족이란 현실성이 없는 것인가라는...식의 정체성의 의문을 주는 글을 보게 되었거든요..
지금부터 보여드릴 두 글은 둘다 오늘의 톡에 올라온 사연으로서 한가지는 요즘같이 어려운세상에 가족이란.. 부부란...당연히 이래야 된다고 생각했던 표본의 글과
정말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정이 정말 일반적인 가족이란 말인가..라고 생각하게 만든 문제의 글을 보여드릴겁니다.
과연 묻고 싶습니다. 진정... 참다운 가족이란...
...가족이란 어떤것인가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글이지만.. 비교해서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 내 용1 ----------------------
저 올해로 33 살( 아내 31), 슬하에 20 개월 된 귀여운(^^) 아들을 두고있는
지극히 평범한, 아니 평범보다는 조금 떨어진 듯한 (^^) 한 가정의 결혼 4년차 가장입니다.
전에 한번 이곳에 ' 아내의 일기장을 훔쳐본 나쁜남편 ' 의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또한 아내의 일기 덕분에 지금은 아내에게 사소한 거짓말도 최대의 죄악으로 여기며
살고있는 대한민국 소시민중의 한 사람입니다..ㅎㅎ
제 바보같은 아내 얘기점 해보려 이렇게 키보드를 들게 되었네요..
며칠전 일이었죠...전에도 말했듯이 저흰 차를 가지고 있지 않죠..
적은 월급 쪼개 저축조금하고, 생활비쓰고, 이리저리 쪼개쓰면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
저희에겐 승용차란 최고의 사치품이죠...( 능력없는게 자랑은 아닌줄 잘 알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노력한 경제적인 댓가가 지금은 이렇네요..^^ )
그런데 그런 저희에게도 며칠전 초호화 사치품이 거져 생겨버린 행운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촌 형님이 이민을 가시는데, 저에게 타시던 차를 선물하고 가셨지요. (정말 신났습니다..ㅎㅎ)
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아내를 놀라게 해주고싶어서 차를 받아오는 며칠전까지 아내에겐
모른척하고 있다가, 며칠전 드디어 포부당당한 모습으로, 최대한 건방진듯 멋진 자세라 생각한
... 왼손은 창밖에, 오른손으로 핸들을 부드럽게 돌리며 , 개선장군과도 흡사한 위용으로
아파트 입구로 진입했죠.. ( 거의 다와서 아내에게 아파트 현관에 서있으라고 했음..ㅎㅎ)
저만치 아내가 보이더군요. 전 크락션을 빵빵~ 두번 짧게 누르면서 아내에게 손을 흔들었죠.
근데 아내는 마치 이사실을 알고있었던 듯 놀란 기색은 없고 환하게 웃으며 우리 아가를
들쳐없고 총총총 뛰어오는것이었요.. 전 속으로 형수님이 아내와 통화하다가 말을 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괜히 김샌기분과 함께 저의 유치한 행각들이 창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죠
어라~ 근데 와입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대뜸하는 말... 와~ 오빠 회사에서 이젠 이 차 타고다니라고
한거야? 와~ 차가 더 커지고 좋아졌네? 역시 내 신랑 능력 있다니까...
이러는겁니다...ㅡㅡ; 제가 회사에서 구매관련 업무를 하고있는터라 회사차를 많이쓰고
가끔 늦으면 회사차를 가지고 퇴근을 하거든요... 회사차는 마티즈 였는데 ..아반떼(구형)를
가지고가니 아내가 그리 생각을 했나봅니다. ^^;;;
아무튼 전 그 얘길듣고 .. 아직 놀래켜줄 기회는 있다...이런 희망이 다시 샘솟았죠..
전 아내의 질문에 말없이 머리를 좌우로 설래설래 젛으며 씨익~ 웃었죠.
아내 다시 묻더군요.. " 그럼 이 차 모야? " 하면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차를 구경하더군요.
저 헛기침 한번 하고 으젓하게 대답했습니다. " 어 이거 ... 우리 차.. "
어안이 벙벙해진 아내는 놀란 눈으로 재차 다시 물었고.. 사연을 설명해주었죠..
아내, " 정말? 정말 ? " 을 되풀이하면 날듯이 좋아하더이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제 아내는 제게 평생 차 사지 말고 살자하던 사람입니다...
휴일이면 차가지고 가족나들이 하는 사람들보면서, 부러움과 동시에 아내와 아가에 대한
능력 없는 남편, 아빠의 모습이 미안해지는 저의 표정을 볼때마다 늘상 자기가 먼저
선수쳐서 하는말입니다. " 차타면 세상 좋은 풍경 하나하나 감상할수도 없다고..
비만의 원인중 하나라고... 차가지고 놀러다니는 사람 이해할수 없다고..
그래서 우리는 돈 벌어도 차는 절대 사지말자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 저 당연히 알고있죠... 차 있어서 안좋고, 안편한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 신랑 경제적인 부족에 자존심 상하지말라고 기죽지 말라고 하는 말 ..저라고 왜 모르겠습니까..
그럴때마다.. 저..가슴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
감성이 넘 지나쳤네요..ㅎㅎ ..
어쨋든 그렇게 좋아하리라고 저역시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모습보며 저도 방긋 웃었죠.
전 순간 장난끼가 발동해서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 너, 나한텐 늘 비만 된다고 평생 차 사지말자고 하지않았냐? 이거 우리 그냥 돈으로
바꿔서 맛있는거 사먹을까? 너 옷도 사고... " 아내는 순간 쑥쓰러운 듯 베시시 웃으면서..
" 에이~ 우리 지웅이가 지금은 오래 걸으면 안되는 시기야...애기들 너무 오래 걷게하면
커서 다리 휠 수도 있데..난 이거 있어도 가끔씩만 탈거야. 지웅이만 아니면 이 차 필요없다 뭐.."
이러면서 어색하게 웃더이다 . ㅡㅡ;;
이 바보같은 제 아내 어찌하오립니까... ' 자기도 사실 차 있는 사람 솔직히 부럽고, 휴일엔
드라이브하며 맛있는것도 먹으로 다니고 싶었는데..참 잘됐다 ' 이 말 한마디 못한답니까!!??
자기 속마음 말해버리면 지금까지 그렇게 못해준 제가 또 미안해 할까바 , 바보같이 또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차 주위를 빙빙돌면서 ..' 차는 깨끗하네'(하나도 안깨끗함... 여기저기 찌그러졌음.^^;;
.. ) ' 차 한번 커서 좋네..'(크긴..소형차보고 차 크다고하는 사람 못봤음.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아내의 비교 기준은 죄다 회사차 마티즈 임. ^^;;;) 등등..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요리조리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기를 몇분쯤하더니 갑자기 .." 어 ! 오빠 이리와바 여기봐 (뒷범퍼 긁힌곳을 보며)..
우리 페인트 사서 여기 바르자 " 이러더군요...ㅡㅡ;
아내가 있는 차 뒷쪽으로 저도 갔습니다.. 아내는 뒷범퍼쪽에 아가 들쳐업은 채로 쪼그리고
앉아서 두손가락에 침묻혀서 긁힌부분을 문질러보고 있더군요...
저도 다가가 아내옆에 같이 쪼그리고 앉았죠.. 분주한 아내손을 막으면서 물었죠..
" 좋니? " 아내 무안해하며.. " 원하진 않았는데...에이..어차피 공짜로 생긴거니까 타야지 뭐.."
" 좋아?" 저 그냥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 응.. 좋아 " 하며 아내는 베시시 웃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뜨겁구 목이 아파오더이다...그러면서 눈앞도 뿌옇게되려하고..
바보같은 제아내,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 난 이게 없다 , 이게 갖고싶다, ..' 등등의 말들
제 기억속엔 들어본적 없습니다. 다만 ' 난 이래서 좋다, 난 이게 있어 좋다, 이럴수 있어 좋다'
죄다 이런 기억뿐입니다.
심지어 아내 생일날 " 선물 뭐해줄까? 받고 싶은걸 말해봐" 하면 " 케잌은 먹을 사람 없으니까
사오지말고, 지금은 없는 것 없이 다 갖고 있으니까.. 선물은 내가 필요해서 사달라고 말할때
그때 사줘.." ㅡㅡ;; (사실 다른 가정과 비교해봐도 우린 없는게 더 많습니다.^^;;)
그래도 전 다시.." 에이 그래도 남편인데 아내 생일날 선물도 못주는 무능력한 남편으로
만들기냐? 나 그런 마음 드는거 내가 싫어..비싼거면 내가 먼저 못사준다고 말할테니까..
괜찮으니까 그냥 한번 말해봐.." 강요아닌 강요를 합니다.
" 음.. 그럼 이번엔 초록색 리본 하고와..ㅎㅎ " ㅡㅡ;; ( 매년 아내 생일즈음해서 듣는말입니다.
제 머리에 리본달고 오라는거죠.. 매년 돈 안드는 선물이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3번 했으니까 ..이번엔 4번째가 되겠네요..ㅡㅡ;;;)
정말 욕심도 꿈도 없는 바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말은 안해도 이 바보의 꿈이 무엇인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바보의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오로지 저여야하고,
또한 저이기때문에 행복합니다.
그날 우린 새로운 식구와 함께 멋지게 기념 촬영을 했답니다.
( 사진을 보며 아내가 묻더군요... 아내 "오빠, 사진찍는데 울었어?" 나 " 모가? 에이..그니까
젊은 사람한테 부탁해야하는건데... 아줌마가 찍으니까 흔들려서 그리 보이는거잖아.."
아내 " 왜 오빠만 흔들려? 그런게 어딨어?" 나 " 어!! 나 운동갈 시간이다.. 다녀올게 "
전 이상하게도 아내가 아프고 힘들어할때보다, 기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때가
더 눈물이 나네요.. 다른 남편분들도 그런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제가 아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이 너무 없어서..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흘리는
속죄의 눈물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두서없는 사연 써봤네요... 여러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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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때껏 생각했던 전형적인 가족의 모델이었습니다. 이런 가족이 잘 살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시작은 넉넉하게 시작하는 것은 물론 좋겠지만.. 부부란 함께 나누기 위해.. 존재하는 가족 아닙니까..?
다음 글을 한번 봐주십시요.. 글이 상당히 길지만.. 이 글들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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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다가 엄마한테 -맛사지사들이 16만원받고 몸파는거 보고-
"쟤들은 열번해도 160인데 너는 200이라니 너무 비싸"
-엄마가 한달에 생활비로 200요구 하셨습니다.-
세달재 생활비 안주고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제방으로 올려고 하니까
손을 확 잡고
"외상으로 합시다" 이랬답니다.
저는 올해 23되는 여대생입니다. 엄마는 20살어린나이에 시골에서 사시다 선봐서 바로 결혼하셨는데 멋모르고 했는데 아빠랑 너무 성격이 안맞아서 9년전 이혼하셨습니다.
아빠는 너무나도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혼할 당시 위자료 한푼못받았으며 그때당시는 제가 중2 동생이 초등학교 3학년이였는데 이날까지 양육비나 잘사냐는 전화한통 안한분입니다.
엄마는 인쇄소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시는 일을 하는데 수입은 백만원 남짓 됩니다.
오년동안 엄마는 혼자 저희 남매를 키우시는데 정부지원도 있고 도움을 주는 단체도 조금 있고 해서 그럭저럭 먹고 살만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선을 보셨는데 엄마나이는 그때 마흔이고 새아빠는 쉰이였습니다.
엄마가 선을 보시고 이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하셨다 합니다.
왜냐면 외도로 놀러를 갔었는데 거기까지 차타고 가놓고 배 삯이 아까워서 안들어 간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첫 데이트 에서 말입니다.
엄마가 혼자도 아니고 애둘까지 딸렸는데 못살겠다 싶으셔서 연락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아빠가 계속 연락하면서 데이트를 하자고 했고 초등학교 교사이신데다가 땅도보여주고 통장도 다보여주고 하면서 결혼하면 살림맡기겠다 애들다 키워주겠다 외로워서 못살겠다 해서 엄마는 자식들도 키워준다는데 고맙고 저희들도 점점커서 감당하기 힘드셨던 터에 결혼하셨습니다.
결혼하시는것도 많이 망설이셨어여 눈을 깜빡인다거나 코를 킁킁거리고 얼굴을 씰룩씰룩 하시는 버릇이 굉장히 좀 안좋아 보이거든요 하지만 엄마가 자기허물은 더 크다 하시면서 -우리들 때문에- 혼인신고 하셨습니다.
결혼을 하니 사람이 바뀌더군요 좋게 말하면 절약정신이 강하신것이고 ..
처음에 통장을 맡겼답니다. 살림 맡긴다는 말만 믿고 결혼하신 엄마입니다. 하루에 열번씩 말하십니다. 저축은 안할꺼요? 걱정되네.. 빚도 갚아야 하는데.. 실은 빚도 없으십니다. 저희 세식구 살때 한달에 140정도 썼습니다. 이제 식구도 늘었는데 엄마 첫달에 160 정도 쓰고 다음달에 150정도 쓰셨습니다. 두달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볶아 대시길래 엄마는 견디지 못하시고 통장다시 건네주시면서 보통 한달에 150정도가 필요한데 식구도 하나 늘고 제가 그때 대학 입학해야 했습니다. 제 등록금도 있고 -지방 국립대라 120정도 합니다. - 동생도 고등학교 가야하고 그래서 200정도면 많이 남을거라고 달라고 하셨습니다 통장갖고 있으니까 숨통을 조이신다나 뭐라나
그리고 네식구가 살기위해 살림을 합치시면서 3천 500정도 되는 집을 사셨는데 엄마는 재산이 전에 살던 집이 전부이셨습니다. 그래서 새집살때 2100밖에 없으셔서 아빠가 1400을 대주셨는데 집은 첨부터 엄마 명의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때 새아빠가 1400빌려줬다는 각서를 써달라고 하셨습니다. 혼인신고 하고 집도 사기 전에 말이죠
통장을 갖고 가시고 2달에 엄마가 160 150 이렇게 쓰셨습니다. 새아빠 그꼴 못보시고 통장 비밀번호 바꾸고 아무렇지 않은척 하셨습니다. 엄마는 어이가 없으셨어 가만히 있으셨구요
갑자기 검사한테 전화가 와서 가봤더니 아빠는 집을 가처분 신청 해 놓으셨더라구요 공동명의 안해주면 안푼답니다. 가처분 신청 어떻게 한줄 아십니까 집에 놔둔 엄마 인감도장으로 가짜로 각서를 써서 신청하셨습니다. 사문서 위조 아닙니까? 그런데 부부사이에 집에 놔둔 인감도장좀 찍었다고 해서 큰 죄는 안됩니다. 그러나 부부사이에 할일은 절대 아니죠
그리고 새아빠특징은 어디서든 자기가 위조 안했다고 울엄마가 써준거라 우깁니다. 무슨말해놓고도 안했다고 우기고 안하고도 했다고 끝까지 우깁니다. 절대 고집 안꺾습니다.
그때 울엄마 살다살다 이런인간 첨봤다 이러면서 못산다고 하셨더니 아빠 다시 통장주셨습니다. 엄마가 학교로 찾아가서 아빠 행동을 다 말한다고 겁주셨거든요 자기 행동이 쪼잔한건 안모양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결혼전에 살림맡기겠다고 한건 뭐냐고 첨부터 그럴생각없었냐고 따지고 드니까 한다는 말이 결혼하기 전엔 하늘에 별도 따다준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없다 이러십니다. 맨날 법만 찾습니다.
물론 평범한 결혼이면 그랬겠지만 엄마같은경우 결혼하신 이유는 살림맡기겠단 그말 하나에 하신겁니다 그러말 없었으면 절대 안하셨죠 무엇보다 그것이 중요한 이유셨어요 또 새아빤 그만한 능력 더 됩니다.
자기 생활비 200다 안줘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 하십니다. 남에 새끼 내가 뭐하러 키워 이러십니다. 나는 지방국립대라도 다녀서 -지방이지만 젤 좋은데라서 공부좀 해야 들어갑니다. - 그나마 냅두는데 동생은 공부도 못하고 맨날 컴터만 합니다 동생이 컴터하고 있으면 전기세가 이번달에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동생이 뭐좀 먹을라 치면 식탁에서 같이 밥먹다가 계속 처다봅니다 동생 밥 먹지도 못하고 들어간게 대여섯번 됩니다.
올해 재혼하신지 4년째인데 또 저번 5월달에 통장을 맡기시더니 한달월급 350정도 됩니다. 그런데 한달에 현금으로 인출하고 카드대금 쓰고 300만원 가까이 빼서 쓰셨더군요 7달동안 그 통장 하나만 엄마한테 주셨는데 그 통장이 마이너스 1000만원까지 됩니다. 그래서 엄마가 오기로 한달에 200씩 찾아서 써버렸습니다. -800가까이 됐습니다 새아빠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닌거 온식구가 다 압니다.
그리고 한달에 돈아까워서 300못쓰시는 분입니다 분명 빼서 다른 통장에 넣으셨을겁니다.
12월달 아빠 학교 방학합니다 방학과 동시에 비밀번호 바꿔버리셨습니다. 엄마가 학교로 찾아온다고 겁줄까봐 마이너스 되도 12월까지 기다리신 겁니다.
그래놓고 아무말 안하십니다. 엄마는 이제까지 새아빠한테 뒤통수 맞아서 인간같지도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집에서 잘 놀고있는데 갑자기 검사가 부르고 알고보니 가처분 신청한지 3개월이나 됐는데 뻔뻔하게 집안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시고...
아빠가 200주고는 아까워서 도저히 못사신다고 하셨답니다 엄마 그럼 그만 살자 하시는데 이혼은 안해주신답니다. 위자료가 아까우신 모양입니다. 새아빠 이번에 이혼 하시면 3번째 입니다. 첫번째는 폭력으로 이혼하셨답니다. 물론 엄마도 재혼하시고 2~3년 뒤에 들으신겁니다. 2번째 이혼은 알고 보니 여자가 정신병자여서 위자료 500받고 이혼했답니다.
우리가 겪고 나니 엄마가 분명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 만든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분명히 위자료 받을라고 계획짜서 사기 쳤을거라고 합니다.
저희엄마 어디서든 이쁨받는 분이십니다. 상당한 미인이시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 이십니다. 그런데 새아빠랑 재혼후 시달림에 병나셔서 정신과에 3달넘게 다니셨습니다. 새아빠가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 만든 셈이죠
새아빠의 모든 비인간적 행위는 법적으로 크게 문제도 되지않고 그래서 너무 엄마가 불쌍합니다 무슨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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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들 감사드리구요..
저는 아르바이트해서 제 용돈 벌어쓰고 있어요 엄마께 얼마 드릴 정도는 아니지만 에서는 잠밖에 안잡니다. 바쁘거든요 ^^ 엄마나 아빠한테 돈달라고 해본적 없구요..
장학금 받은 적도 몇번 있구 그래요 (그때는 물론 등록금 0원이죠)
새아빠 엄마한테 결혼하면 일 그만두라고 강요하신 분이세요 애들 다 키워줄테니까 결혼해달라고 조르신 분이세요 사랑한다는 말보단 자기 재산 자랑부터 하신분이라 엄마도 놀래셨다고 그러셨어요 엄마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일 그만 뒀다면 지금보다 더 선택의 여지도 없었겠지요
두번째 데이트에 시골에 있는 자기땅보여주러 갔대요 차안에서 "여기 다 내땅이다 그러니 결혼하자" 그러신 분이세요 ..
아빠 이혼경력도 있고 주위시선도 있고 해서 절대 이혼안하려고 하세요 엄마가 그만 끝내자 이러시면 돈 줄것처럼 갑자기 행동바꾸세요 좀 풀어지면 다시 뺏어가시죠 돈을 무기로 엄마를 조정하신다고나 할까 정말 치사한 짓이죠
저보고 새아빠 돈보고 어쩌네 저쩌네 하시는데 엄마재혼하고 저한테 경제적으로 변화가 일어난건 거의 없어요 설날 추석 생일때 몇만원씩 용돈받은게 전부예요 저도 아빠 생신 결혼기념일 외에도 알바비타면 선물 사다 드립니다.
지금 엄마가 이혼한다고 해도 너한테는 아빠니까 예의를 갖추라고 하셔서 꼬박 꼬박 아빠라도 불러드리고 웃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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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고 나서 한동안 머리가 좀 멍했습니다.. 위에 글에서는 제 사견에 가족이란 공동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돈이란 물질에 묵여있는 사람들로만 보입니다.
제가 더욱 분개한 것은 위의 글보다 리플들이었습니다. 새아빠가 잘못했냐는 둥 돈보고 결혼한 엄마가 잘못이라는 등의 편가르기식 논쟁을 보면서...
과연 가족이란 의미가 돈에 좌지우지해야할 관계의 공동체인가 싶네요..
돈은 두번째 글의 사람들이 많지만.. 행복은 첫번째 글에 있는 것을 보면.. 좀더.. 세상을 살아가는 방향을 잡아 갈 해답이 보이지 않을 까요...?
모두가 힘든시기 입니다.. 올해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허락없이 남의 글을 발췌하여 올렸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