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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날라리 |2005.01.18 22:12
조회 298 |추천 0

참으로 딱합니다

이미 폭력에 길들여진 그대도 그렇거니와

엄마가 맞는 모습을 지켜보다 화풀이 격으로 맞는 아이...

그아이가 안쓰럽고 `어미'라는 이름을 빌어 그대에게 화가납니다

왜... 함께 삽니까

홧김에 우발적인 폭력이란 것도 용인할 수 없는 일일진데

흉기 들고 죽인다고 날뛰는 사이코를 그래도 `아비'란 명목으로

자식앞에 붙여 두고 싶어서입니까

혹은 그 사이코가 그나마 경제력은 빵빵하여 시달림을 받을지언정

돈에 미련이 남아 사는겁니까

.

.

.

남의 가정사

딱잘라 말하기 어려운 내력이 있을 것이며

아무 연고 없는 객인 내가 무어라 입참견 할 일이겠냐마는

그대의 아픈 넋두릴 읽고나니

자꾸 그대의 어린 아들이 눈에 밟혀 감히 쓴소리합니다

"보고 배운다"는 말... 결코 허튼소리 아니라 생각합니다

폭력을 답습시키지 말고

아이를 따뜻하고 밝은 곳으로 이끄십시오

두렵고 힘든 결정 이겠지만

아무려면 지금보다야 못하겠나이까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폭력에 길들여져

맞는걸 당연시여기게 되는 체념 아닐런지요

또랑또랑한 아들아이의 눈망울에 절망을 담아주질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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