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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사랑? (스물 일곱번째..)

§향§ |2005.01.24 17:03
조회 389 |추천 0

우와~ 진짜 올만이답.. 헤헤 지성함당~

호..혹시 기달리신건...? ^^;

암튼 넘넘 죄송하구용..

안쓰다 쓸려니 글이 질질 끌게 되버렸네용.. ㅡㅡ;

빨리빨리 끝내겠습다.ㅋ

 

 

 

 

 

 

 

=====================================================================================

" 캬~ 또너냐???!!! 진짜 사람미치고 팔딱뛰겠다. 왜자꼬만 나타나냐?? 진짜진짜 되는일 없다아우!! "

 

 

 

정말 미쳐버릴꺼 같은 빈. 파닥파닥거리며 뛰어댕긴다.

 

 

 

" 내가 분명히 아까 텐트에서 말해짜나. 내가아니라 니가 쪼차다니는거자나.!! 말은 똑바로 해야지!

 그리구 왜 껴들어 껴들긴!! 눈은 어디다 달고 다녀?!! 운전하면서 장난이나 치고말야!!! "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솔잎.

 

 

 

' 암..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거야..우리마녀바바 어디서 안지고 드러오자나??'

 

 

 

" 나중에 싸우고 우선은 출발해야겠다. "

 

 

 

중재에나선 성민씨.

 

 

 

저멀리 검은점들이 몰려온다. 머햐? 밀림이야??ㅋㅋ

 

 

 

" 아우..어쨌든 지금은 가야하니까 나중에 얘기하자.?응? "

 

 

 

" 자잠깐!!! 차수리비는 줘야할꺼 아냐??!! "

 

 

 

차에 올라탈려다 움찔하는 빈.

 

 

 

" 내가 수리비를 왜줘??!!!그럼 내가 니네차 수리비줄테니까 니가 내차 수리비 줄래??!! "

 

 

 

한참을 생각하는 솔잎.

 

 

 

" 야야 저거외제차다..~응?? "

 

 

 

뒤에서 이를 앙물고 말하는 상희.

 

 

 

허헛..외제차였다!!! 아씨..어쩌지??

 

 

 

" 그럼 그러든가~ 어떠냐? 이솔잎인가 송충인가야~~!!! "

 

 

 

" 대..대써. 몰라어쨌든 니가 잘못했으니까 니가이거까지 다수리...머?/ 송충이??!!!!야!!!!!!!! "

 

 

 

차에홀랑타서 출발하는빈. 뒤에서 바락바락 소리를 질르며 달리는 자동차를 쫓아갈려는 솔잎.

 

 

 

그러는 솔잎일 말리느라 정신이 없는 세여자.

 

 

 

 

 

나에기대하고 기대하던 바다에서에 여름휴가는 이렇게 끝나버렸다.

 

 

 

그나마 차수리비를 다같이 내줘서 다행이었지만.... 으헤헤

 

 

 

 

 

 

 

 

 

벅벅벅

 

 

 

" 야이그지야. 저쪽가서 긁어이그지야!!! "

 

 

 

" 밥상머리앞에서 저지랄이야.으그으그 누가데려갈런지.."

 

 

 

왜다들 날못잡아머거서 안달이야~? 저색캬는 나가지도 아너!! 마녀는 그렇다치고..쩝.

 

 

 

" 아침부터 왜들 난리야??아함~ "

 

 

 

바다에서 하루일찍왔기에 나에휴가는 하루를 남겨두고 있었다. 덕분에 잠만 실컷자고 있다.

 

 

 

긁적긁적

 

 

 

" 지금이 아침이냐?? 12시가 넘었고만. 쯔쯔쯔 "

 

 

 

" 아머~ 그럴수도 이찌..딸래미 맨날 타박하면 죠아?? 밥이나죠.ㅡㅡ "

 

 

 

" 밥엄는데??ㅋㅋㅋ "

 

 

 

" 아씨..맨날 내밥은 왜안냄겨나??!!! 이러고도 내가 이집에 딸이라 할수이써?? 있냐고!!! "

 

 

 

무릅을 탁탁쳐가며 설교하는 날 등지고 열심히 밥만먹는 울마녀엄마..그러곤.

 

 

 

" 너내딸아냐~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어도대체.. "

 

 

 

허헉!!!

 

 

 

" 말을말자.. 씨..배고픈데... 휴가라고 따뜻한 밥한끼 해주는 사람도 엄꼬~ 밖에서 돈만 벌어다주면

머해... 대우가 이러니 벌생각이 들게써~?"

 

 

 

궁시렁궁시렁대면서 머리는 산발을하고 팔짱을 떡 끼고 밥상머리를 뱅글뱅글 돈다.

 

 

 

" 이러니~ 경제가 안좋고.살아날..... "

 

 

 

퍽!!

 

 

 

픽~

 

 

 

" 하나.둘... "

 

 

 

후다닥닥 네발로? 방으로 기어들어가는 솔잎.

 

 

 

쾅!!

 

 

 

" 내가 제명에 못살어내가!!!!!!! "

 

 

 

방문앞에서 목에핏대가 서게 소리를 질른다. 문은 닫고 말이다. ㅜ.ㅜ

 

 

 

" 씨..근데 발로는 왜차 발로는.. 아야야 아포라~ "

 

 

 

뱅글뱅글돌다 갑작스런 마녀에 옆차기공격을 맞았다. 옆으로 픽쓰러질정도로 강도가 쌨단 말이다~

 

 

 

" 마녀...운동신경 하나는 끝내준단말야~ "

 

 

 

띵띠리리리링 문자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헛.. 내캔디 핸펀에 문자라니!!!! 오오~ 신이시여~~ 스팸이기만해바...주거씨~!

 

 

 

' 누나..나재광이. 번호지운건 아니겠지? 시간괜찮으면 영화나보자구.. 어때?시간돼? '

 

 

 

으으으~ 당연히 되지~ 올나잇으로대시간은!!!!!흐흐

 

 

 

재빠르게 손가락을 놀린다.

 

 

 

' 어맛..왠일이야..당연히 번호안지웠지.호호..영화?? 괜찮지. 보자.언제? 지금? '

 

 

 

 

으흐흐~ 이게 웬떡이냐~

 

 

 

' 하하..죠아그럼 한시간후에 백화점 앞에서 보자누나. '

 

 

 

' 호호호 그래. 그때보자~. '

 

 

 

 가만있어보자....머입고 가지? 머리는? 신발은? 보자보자~~

 

 

 

 

" 아차차~세수부터 해야지? "

 

 

 

" 야야.여자가 좀 팅길줄좀 알아라.~ 기다렸다는듯이 낼름 호호호 그래~ 이러냐??"

 

 

 

어느새 들어왔는지 이색키...잔소리 까댄다. 흠..내가너무 금방 보내긴 했나???

 

 

 

" ㅋㅋ그나저나 꼴에 또 남자도 이쓔~ 나참.. 눈을 어따달고 댕긴데그놈?/ "

 

 

 

" 하나,둘,셋 이얍!!! "

 

 

 

" 켁켁 아아..아라써..나나죠..엄마~~~~ "

 

 

 

빈틈없이 목을 잡아채는 나.(운동신경..진정난마녀에 딸인가~? ) 그나저나 오늘너 주거써씨..

 

 

 

 

 

 

평일이라도 번화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댄다.

 

 

 

아~더버라~ 이놈에 더위~( 지금겨울인데 썡뚱맞죠??ㅋ)

 

 

 

나는 머리는 한갈래로 딱묶고 카고바지에 끈나시 그위에 어깨가 드러나는 티셔츠를 입었다.

 

 

 

화장도 엷게 하고말이다.

 

 

 

' 내가맨날 추리닝만 입고 다녀서 그렇지~ 갖춰노면 이쁘다 이말씀이다~!케케 '

 

 

 

옷가게에서 일하니 옷입는 센스는 누구보다 빠지지 않는 솔잎이였다.

 

 

 

' 하~ 그나저나 오늘 어려보일려고 쌩쑈는 했건만... 재광이보다 들어보임 어쩌지?? '

 

 

 

걸어가면서도 내내 옷매무새를 만지작거리는 솔잎.

 

 

 

저쪽에서 빛이 난다..아마도 재광이가 있나보다.ㅋㅋㅋ

 

 

 

으흐흐 또또.침을 질질흘린다.. ㅡ..ㅡ

 

 

 

요즘애들이 즐겨입는 리바이스에 ck.. 캐주얼도 너무너무 잘어울려재광아~~~~ ㅜ.ㅜ

 

 

 

감격에 눈물까지 그렁그렁거린다.

 

 

 

주위 여자들도 옆눈으로 흘깃흘깃 재광일 바라보는게 솔잎이에 눈에 확들어온다.

 

 

 

' 헛!! 저것들이!!! '

 

 

 

재빠르게 종종걸음으로 재광이에게 향하는 솔잎. 거의다왔다.

 

 

 

" 누나~! "

 

 

 

활짝웃으며 손을 흔든다. 나에재광이가 웃으며 나에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이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단 말인가~~~

 

 

 

" 어..재광아..아..안 아악!! "

 

 

 

쏙!

 

 

 

어맛..이를 어째!! 으흐흐 근데 죠타..흐흐

 

 

 

누가채갈새라 종종걸음으로 빨리가려는 내발과.. 활짝웃는 재광이땜에 혼미해지는 내정신때문에 발이

그만 꼬여버렸드랬다.

 

 

 

넘어지려는 날 재광이가 받아줬다.덕분에 재광이 품에 쏙들어가 있었다.

 

 

 

넘어지려는걸 까맣게 잊고 재광이 품에서 부비부비거리며 있는나.

 

 

 

" 하하 ^^; 누..누나.. 이제고만좀.... "

 

 

 

눈이 번쩍뜨인다. ㅡㅡ;

 

 

 

" 하하하하하 미..미얀.. 다리가 부실해서..아아니 다리가 걸려서..아아니 발이 꼬여서...아니..아씨. "

 

 

 

" 하하..누나 들어가자~!! "

 

 

 

내손을 확잡아채 끌고 들어가는 재광이..

 

 

 

으으~ 고만좀 쨰려라..내뒤통수 빵구 나겠다~ 캬캬캬

 

 

 

백화점사람들 눈도 있고해서 극장으로 바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갔다.

 

 

 

" 누나 머볼까?? "

 

 

 

" 어? 어아무거나보자. 니가 보고싶은거 .. "

 

 

 

아직도 아까에 황홀함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 나.. 그리고 잡혀져 있는손..우짜쓰까~~흐미~

 

 

 

잡고있는손에서 시선을 떼지못한다.

 

 

 

" 어? 미얀..누나.. "

 

 

 

스륵 손을 놓는 재광이.

 

 

 

'악!! 아냐!! 잡어!! 잡어도 대!! '

 

 

 

금새 울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누나..왜그래? 어디아퍼? "

 

 

 

흐미..내가못살아....

 

 

 

평일이라그런지 극장은 좀 한산했다.

 

 

 

" 하울에움직이는 성두장이여. "

 

 

 

" 맨뒤로 주세요. "

 

 

 

한몫거드는 나.. 커플석안주면 나중에 와서 땡깡부릴꺼야이여자야!!!

 

 

 

시간대를 보고나왔는지 한10분지나니 바로 입장이였다.

 

 

 

내양손에 팝콘외 오징어 추러스등등 갖가지 먹을것들이 들려있었다. 음료수는 재광이 손에...

 

 

 

내뱃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를 들었는지 재광이가 이것저것 사줬다.

 

 

 

물론 나에표정은 행복만땅 그자체였고 말이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했던가~??? 흐흐

 

 

 

 

 

 

 

 

 

" 가자~~~응?? 가자가~~~한번만~~~ "

 

 

 

" 아거참..컴터로 다운해서 보면대자나~~!! "

 

 

 

" 컴퓨터는 감동이 안생긴단말야~~ 가자응~ 빈아~~ "

 

 

 

한시간전부터 계속이러고 졸르고 있다. 이노인네..나이값을 하란 말이닷!!!

 

 

 

" 형!! 나걸려. 바닷가에서 생각안나?? "

 

 

 

" 그건 니가 모자도 안쓰고 ..어쨌든 니부주위로 그런거자나~ 이번엔 잘쓰고 가자~~ 응?가자~~ "

 

 

 

" 형자꾸 이러면 사장님한테 일른다.나곡작업 못하게 한다구?? "

 

 

 

뜨끔하지?? 히히 말이 쏙들어가는지 돌아앉는 성민형. ^^

 

 

 

맘을 가다듬고 곡작업하려는데....

 

 

 

"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조아..그럼 그동안 니집에 들어온 여자들 내가 다말한다. 조아 해보자. "

 

 

 

" 에이~ 혀~~~형~ 가자..하울에머? 가자..내가쏘꼐..팝콘도 사주까?? "

 

 

 

 

 

 

 

" 하울두장이여."

 

 

 

" 빨리들어가세요. 지금 시작이거든요? 좋은자리 드렸습니다."

 

 

 

결국엔 와버렸다. 젠장.그놈에 여자가 뭔지.... 좋은자리나마나. 그나저나 왜하필 만화를 보냐고!!!!

 

 

 

궁얼궁얼거리며 주머니에 손딱꽂고 들어가려는데...

 

 

 

" 야!! 팝콘 사준다며!!? "

 

 

 

으이긍~ 몬살아~~~ ㅜ.ㅜ

 

 

 

 

 

시작했나보다.깜깜하다.

 

 

 

" 죄송합니다. 자리가 저기거든요.. "

 

 

 

자리좋은걸 준다드니 맨뒤로 줬다. 맨뒤가 모가죠아!!! 가운데가 젤좋지!!!

 

 

 

맨뒤가운데에서 약간비킨 옆자리. 다리들좀 비켜주지..아씨. 스타일 구기네..

 

 

 

" 형좀 같이가..하나도 안보인단말야.. "

 

 

 

" 악!!! "

 

 

 

" 헛..죄송합니다. "

 

 

 

" 으씨. "

 

 

 

" 누나 괜찮아? "

 

 

 

 

발을 밟았나보다. ㅡㅡ 으씨 쫍으니까 그러치. 그러타고 그러케 크게 반응하냐?? 여자가말야.

 

 

 

남자는 또 모야? 누나괜찮아? 으~ 느끼해..

 

 

 

어쨌든 자리에 앉았다.

 

 

 

영화가 시작하고 어느새 영화속으로 빠져들어버렸다. 그러케 보자고보자고한 성민형은 팝콘을 입에다

들이붓더니 이내 조용하다. 그럼그렇지..~ 당신을 진정 대지로 임명하오.. ㅡ..ㅡ

 

 

 

성민형 한번보고 스륵 돌아봤다.

 

 

 

어?? 어라?? 재광이 아냐??

 

 

 

재광이도 영화보러 완나보네..짜식.. 만화도 보러오고~ㅋㅋ 놀려야지?나중에.. 누구랑왔나??

 

 

 

고개를 빼꼼이 빼는 나. 잘안보인.....헛!!! 왜...왜??와이?? 웬수랑???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올른다. 왜둘이 왔찌?? 아냐..다른애들도 있을거야..둘이 왔을리가 없잖아?

 

 

 

영화엔 관심없고 계속 옆으로만 시선이 간다.

 

 

 

왜둘이 왔지? 뭤땜에? 그리구 저웬수 옷이 저게 머야?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고만..재광인 저걸보고

암말도 안하나? 나같음... 나같음모?? 내가 왜신경써?? 그러게..영화봐야지. 바야지...

 

 

 

그럼.아까내가 밟은발이 웬수? 누나괜찮아가 재광이?그럼고로.. 둘이왔딴건가??다른데선 조용했잖아.

 

 

 

허헛.그럼둘이??

 

 

 

벌떡일어나는 빈. 동시에 쏟아지는 눈들....제자리에 다시앉는빈.

 

 

 

정녕..두리??극장을??

 

 

 

 

 

 

이여자..재광일 뚜러져라 쳐다보드니 결국엔 커플석을 안줬다. 나가기만해바..요절을 낼테닛!!!

 

 

 

그래도 맨뒷자리는 줬다. 여러사람이 죽앉는 맨뒤.. ㅡㅡ;

 

 

 

그래..그래도 재광이가 내옆에 있으니까 참자..참어..

 

 

 

또다시 싱글생글거리는 얼굴. (다중이손솔잎)

 

 

 

으씨..영화시작됐는데 지금들어오는것들은 머야?? ㅡㅡ^ 어라라..맨뒷자린가 보네? 으씨..

 

 

 

" 죄송합니다. "

 

 

 

그래도 죄송한건 아나보네.. ㅡㅡ

 

 

 

" 악!!! "

 

 

 

으악!!! 내발은 왜밟아!!!! 으악소리로 낼 비명이었는데 그나마 재광이가 이써서 악소리로 끊났다.

 

 

 

다행이다.. 이미지 손상댈뻔해써.. 휴..

 

 

 

그나저나 누구얏!!! ㅡㅡ^

 

 


고개를 바짝쳐들었는데 모자를 써서 얼굴이 잘안보인다. 나갈때 보자~ 응?? ㅡㅡ^ 확밟아줄테닷!

 

 

 

우아~ 하울 진짜 멋지다..~ 흠..재광이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머찌답...

 

 

 

근데 아까부텀 자꼬만 얼굴이 아니..몬지모르게 따꼼거린다. 누가 쳐다보나??

 

 

 

재광일 힐끔 본다. 영화보느냐 정신엄는데 재광인.. 아닌가??

 

 

 

재광이랑 이써서 예민해젼나~? 흠..그럴꺼야..

 

 

 

그래도 계속 껄쩍찌근한건 어쩔수 없었다.

 

 

 

 

 

 

영화가 끝나고 불이 화~알짝 켜졌다.

 

 

 

" 진짜 재밌따누나..그치? "

 

 

 

" 으응..재밌다. "

 

 

 

" 여어~ 이게누구야~? 재광이아냐?? "

 

 

 

나가려고 동시에 일어나는데 누군가 아는체를 한다.

 

 

 

" 어? 빈이네? 머야. 영화보러 온거야? 스타가 이런데 다녀도 대? "

 

 

 

" 아머.난가기 싫은데 성민형이자꾸.. "

 

 

 

툭툭.

 

 

 

아직까지 자고있는 성민형다리를 툭툭 찬다.

 

 

 

" 아함~~~  "

 

 

 

" 보자그래서.. 누구랑 온거야?? 옆엔 누구?? "

 

 

 

오오~ 진정 구라대마왕인가~? 한빈은??

 

 

 

내내 영화를 보지도 못했다. 뭣땜에 그런진 몰라도 무지막지하게 신경이 쓰여서 머리가 다아파올

지경이었는데 모르는체라~?

 

 

 

" 응.. 솔잎누나..너도알자나.? 누나 빈이. "

 

 

 

" 으응.. 싸..아니 빈이구나~ 안뇽. "

 

 

 

쌩뚱맞게 인사하고 재광일 잡아끈다. 저자식이랑만 이씀 괜히 기분이 이상해.. 가자가...

 

 

 

" 야,,가라. 난누나랑 밥먹으러 가야겠다. "

 

 

 

" 어? 어그래. 근데 둘이 온거야?? "

 

 

 

계속 못가게 질문한다. 왜이래 빈!!!

 

 


" 응? 응.왜? 암튼 간다~! "

 

 

 

" 어..어그래.. "

 

 

 

점점 멀어져간다. 안대..안대.. 불안하다. 머마련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한다.

 

 

 

" 형!!!! 일어나!!!! 밥먹으러 가자!!!! "

 

 

 

" 아함..무슨밥이야..얼릉 집에가자. 너들키면 또 클나. "

 

 

 

" 안대!!!!!! 밥먹으러 가!!!! "

 

 

 

잠이들깬 성민형을 질질 끌고가는 빈.

 

 

 

어느새 솔잎과 재광일 미행하고 있는 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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