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여러 곰신 또는 군화들의 글만 읽다가 궁금함에 글 함 올려봅니다..
저랑 제 남자친구는..아니..뭐랄까..아직 '사귀자'란 말은 없었지만
서로 편지 끝에 '사랑해'를 주고받는 사이에요..
군대가기 1년 전부터 만났구요..
사실..전 그녀석이 왜 제게 '니가 좋다'란 말을 했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쌀쌀맞게 굴었거든요..전 그때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전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거들떠도 안보고 맨날 꾸사리만 놓고 그랬는데..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그녀석이 제게 지극정성으로 잘 해주니까..
요샌..자주 보고싶기도 하고..누가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라고 말하게 됐어요..
근데..그녀석..조금씩 확신이 없어지나봐요..
'너에게 기다려달라고 말 할 사이도 아닌거 같고.......'이러더라구요..
망할놈..ㅡㅡ;;
제가 편지도 잘 안하고..여전히 쌀쌀맞은 면도 없잖아 있지만..ㅡㅡ;;
깊이 반성하고(?) 먹을것좀 싸서 보냈죠..
편지도 전지에다가 써서 넣어주고요..
'너 전역하고 나면 우리 캡 멋지게 사귀어주자구요..'
그랬더니 이녀석 조금 맘이 풀린거 같긴한데..
예전같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왜 군대갔다오면 여자보는 눈이 변한다..
뭐 그러잖아요..
어떻게 변한다는건지..모르겠네요..
남자들 튕기는 여자 좋아한다잖아요..
진짜 쌀쌀맞은 제 모습이 괜히 튕기는 모습으로 보인건 아닌지..ㅡㅡ;;
전역하고는 '너 너무 재수없어!!'이러면서 채이는건 아닌지..ㅡㅡ;;
요샌 그렇다데요~
기다리는 여자가 먼저 차인다고..
기다리고는 싶은데..
차이는것도 싫고..
그러니까..그녀석과 헤어지는게 싫다고 해야 맞는말 이겠죠^^;;
그녀석도 변할까요??
어떻게 변한다는거에요??
막 쓰다보니까..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