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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도나 되는 불을 들고 다니는 분들께!

비흡연자 |2005.01.25 15:17
조회 16,728 |추천 0

요즘 세태를 반영해보면 너무나 새삼스럽고 공공연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눈에 띨 때마다 화가나서 한 자 적습니다.

 

길에서 담배들고 다니면서 피우시는 분들...

 

본인이 화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위험인물인 거 아시는지요?

담뱃불의 온도가 700도나 된다더이다.

 

본의아니게 주위에 너무 많은 피해자 있다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사방이 트여있는만큼, 피해자도 사방에 있더이다.

 

물론 길거리는 딱히 금연지역으로 지정된 바 없다하여, 흡연자들은 할 말도 많으실 게 분명하지만, 근처에 있는 사람, 특히 비흡연자는 너무나 큰 피해를 보고 있답니다.

 

지나가다 가방이나 코트를 태워먹긴 다반사고(비싼 가방, 코트라면 더 난감하겠죠?), 특히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 동안이나, 정거장에서 버스 기다릴 때는 그야말로 지옥이랍니다. 앞서 지나가는 사람이 담배를 피워대고 있다면, 뒤따라가는 사람은 고스란히 그가 뿜어낸 담배연기+이산화탄소를 함께 마시며 보행해야 한다는 불합리한 환경에 던져지는 꼴이 되지요.

 

시내 공기가 그리 깨끗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흡연자 입장에선 편안하게 숨을 쉬며 살고싶은 욕망이 있더랍니다.

 

그리고 과자봉지나 음료수캔 등은 눈치를 보며 함부로 버리지 못하면서, 담배꽁초는 아무렇지않게 길에 버려도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요?

 

댁에서도 담배꽁초는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마루바닥에 던지시는지요? 특히 불을 끄지도 않고 아무데나 휙 내던지시는 분은 무슨 배짱이신지...참으로 궁금하더이다.

 

이런 추운 계절에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데, 버스 안에서 담배피우시는 운전기사 양반(참고로 163번기사...너무 상습적이라 굳이 밝히겠습니다)은 도대체 무슨X배짱이신지요? 버스요금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선량한 시민을 벌써 기만하십니까? 친절하고 쾌적하게 모시겠다는 모토는 그렇게 날아가 버린 건가요?         

 

모 선진국(?-사실적으론 선진국인지는 모르겟지만..)에선 이미 법으로 금지된 사항이라 너무나 부럽더이다. 

 

흡연이 몸에 그렇게 안좋다고 금연운동을 하긴 하지만...흡연자의 권리도 중요하다하여 흡연구역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길에서 피우는 담배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해야하나요? 버스같은 공중시설에서 당하는 힘없는 시민은 어디에 발을 대고 살아야하나요?

 

하도 답답해서 한 마디 풀고 갑니다...휴~~~~!! 

    

 

 

  장애우가 된 사위를 받아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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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you676|2005.01.26 10:28
동감입니다...비흡연자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알아주셨으면 합지다...
베플닉네임|2005.01.27 14:52
저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저는 읍연자이고 당신은 비흡연자이고 당신이 만약 술마신다면 이글 잘못 올리신거라우... 나는 담배는 피지만 술은 체질적으로 못먹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젤루 싫어하는 인간들은 술마시고 떠들면서 술집이건 뭐건 당신들만 사람입니다까? 옆에서 시끄러워서 원 -0- 그리고 길거리마다 술냄새 풍기고 댕기는 사람들 진짜 역겹고 오바이트 나올라거 하거든요.. 당신들은 술이 맛있는지 모르지만 전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0-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등 공공장소에서 술마시고 오는 사람들 전부 음주운전해서 자가용 끌고 집에들어가길 바랍니다... 냄새나서 구역질나니까... -0- 자 여러분 어떻습니까?? 실제로 제 마음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걸 티내고 다니는줄 아십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사람과 어룰리다보면 술도 마실수 있고 담배도 필수있고... 가끔 본의 아니게 남한테 피해끼칠때도 있고 지금 이순간도 남한테 피해입히고 사는게 세상사입니다.. 다만 너그러이 넘어갈수 있는 문제에 한해서 넘어가는 거지요... 물론 흡연자들도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인간이하 취급하시는건 별로 동감하지 않네요.. 특히 대부분의 비흡연자분들 흡연자도 사람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_-ㅁ
베플넘하네|2005.01.27 13:25
흡연자들은 사람도 아닌가..? 비흡연자들의 생명존중권 운운하며 십분양보해서 혐연권이라는 법체제도 생기면서 사무실이나 밀폐공간 빌딩내에서는 금연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몸상하는 담배 왜 피워대며 왜 주위사람에게 혐오감을 주게 만드냐고 물으신다면 반문의 여지가 없죠. 그렇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그러한 분들을 위해 음지에서 그 세를 줄여가며 들어가고 있잖습니까.. ? 몰지각한 일부를 매도해도 의식있는 흡연자들에게 비아냥을 날리지는 말아주시죠. 끽연은 죄는 아니죠.. 그 담배로인해 주위에 폐해를 끼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렇게 궁지로만 몰고갈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님들이 반대의 입장이라도 이럴수 있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는 반대의 입장에 서서 비흡연자들에게 조금의 폐해라도 줄이고자 음지로 들어가는데.. 피워보지도 않고.. 끊었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입장에만 서서 전 흡연자를 범죄로 단정하는 것은 너무한 사례아닙니까..? 야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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