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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우리 신랑 생일인데ㅠ 우리 신랑 어디갔니~~

Ditto |2005.01.27 01:24
조회 131 |추천 0

님의 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참 많이 울었어요.

저두 님처럼 4년전에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냈거든요.

그리고 저도 이쁜 공주와 함께 살고있어요.

지금으로서는 저또한 재혼이란 소리가 가장 듣기 싫네요.^^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예전처럼 공주와  소꿉놀이처럼 살거든요.

전 그나마 딸이 나이가 10살이나 되서, 아빠에 대한 죽음을 안답니다.

너무나 의젓하게...받아들여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그렇답니다.

님도 너무 조급하게 걱정은 하지마세요.

그냥 순리대로 살다보면...어느날 님의 공주님이 님의 어깨를 다독여주는 그런날이

올겁니다. 저또한 요즘은 우리딸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시간이 잦아지거든요.ㅎㅎㅎ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서 그런지...

엄마마음 많이 이해해주고... 친구해주는 딸이 곁에있어 조금 덜 슬프고 덜 힘들고...

님아~~

그렇지만, 우리 모두 한가지는 분명이 알아야합니다.

자식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되요.

나중에 자식이 커서, 엄마가 혼자서 자신만을 바라보고 살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큰 부담이 아닐지....

사실 저도 재혼생각은 없지만, 가끔 이런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곤 하거든요.

하여튼...

요즘 꾹꾹 참고 있었던 제 눈물들이,

님의 글로 인해 봇물터지듯 터져버렸네요.^^

이쁘게 사시는 모습 너무 아름답구요...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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