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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합격 남친...정말...고민스럽네요...

애플 |2005.01.27 10:48
조회 726 |추천 0

정말 왠만해서는 리플 안달고 꼬릿말 쓰거나 하는데.. 안달 수가 없네...-_-;;

 

님아.. 이쯤에서 헤어지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엄청난 실수를 하신거 같아요..

지금 님 남친은 님을 봉이나 물주로 알지 결코 좋아하는건 아닌듯 해요..

아파트에 차를 해와야 한다느니, 니가 돈을 써야 한다느니..

그럼 남친에게 말하세요..

요새 여교사와 결혼하려면 40평 아파트는 장만하고 다이아 셑트에 각종 예물 해줘야한다고요!!

님도 소위 말하는 마담들에게 엄청나가 몸값높은 신부감임을 잊지 마세요!!!!

 

님 그리고요..

벌써부터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펑펑 써대는 남자는

아무리 벌어도 다 새나갑니다!!

그리고 남자쪽 집에서는 결혼시킬 생각이 그다지 없다면서요..

이것저것 엄청 요구해오던지 잘났다고 배째라하면서

재벌가.... 아니지.. 대채로 졸부들.. 여자 찾아서 중매시킵니다!!

 

예전에 TV에 어떤 변호사가 이러더군요

사시에 붙을만한 싹수가 보이는 남자랑 사귀고 있다면 붙기전에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스스로 안그러겠다 하더라도 주변에 가만 놔두지 않는 답니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수시로 시시때때로 중매쟁이들이 난리랍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 없는 사람도 넘어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빚지고 시작하는 인생 결코 좋은 꼴 못 봅니다.

사시 합격자만 마이너스 통장 만드는거 아니에요

의사 합격한 학생들, 수의사 합격한 학생들, 행시 붙은 사람, 외무고시 본사람 등등..

소위 고위직으로 올라갈 사람들에게 고객 확보차원에서 팍팍 뿌려줍니다.

그리고 그 만큼 급여에서 차압들어옵니다..

 

그 5년 동안 손해보고 짜증스럽고 억울해도 낙동강 오리알 되는 것 보단

지금이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너무도 당당하게 님에게 금전적으로 빌붙는 작태는 인면수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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