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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를 달라는겨

애 맡긴 며... |2005.01.27 10:49
조회 2,495 |추천 0

저 1년동안 육아휴직후 1월부터 업무 복귀했습니다

아기는 시어머니께서 키워주기로 하셨습니다

절대 애 안보실껏처럼 하셨는데 식당을 하시려고 했는데 워낙 경기도 안좋고

유치원다니는 예비동서가 엄마다음에는 할머니가 키워야 한다고 강력 주장하는

바람에 애를 키우게 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 집에 빚은 엄지만 어머님이 벌어서 생활하셨던지라 고맙기가 한량업지요

울 시어머니 싫은 소리 잘 못하시고 음식 퍼주기 좋아하시고 속으로 많이 삭히시는 분입니다

남을 아주 많이 배려하시는 분이져. 저 어머니 아주 좋아합니다

울 딸래미도 아주 예뻐하십니다

{저 보너스에 연말에 특별상여 등등 받으면 연봉2400만원 가량 되지만

평상시 월급은 세금떼고 120만원정도 됩니다

거기에 전세얻을때 회사에서 대출받은 2천만원중 원금 30만원씩 빠져 나가고 청약20만원이 나갑니다

신랑은 세금떼고 160정도 받습니다}

24일 월요일날 한달 조금 안됐지만 어머님이 돈이 없는거 같아서 미리 50만원 드렸습니다

편지도 같이 써서 쌔돈으로 바꿔서 드렸지여. 이번달은 국민연금이랑 의.보랑 본인부담분을

1년꺼를 한꺼번에 떼서 저 월급 20만원 받았습니다. 그 얘기 하면서 조금박에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화욜날 회사 끝나고 집에가니 어머니의 행동이 평상시와 다릅니다

짜증이 온몸에서 풍기더군요

신랑이 퇴근후에 집에 모셔다 드린다고 했는데도 시장도 봐야하고 볼일도 봐야한다며 당장

당신집에 가신다길레 제가 시장을 봐 드린다고 했더니 눌러 안으시데요

(참고로 저희 집에와서 어머님이 애기를 보시고 저녁에 가십니다)

9시에 신랑와서 어머님과 아기와 마트에 갔습니다

세제도 사고 집에서 아가씨 발 시렵다고 슬리퍼도 사고 참치도사고 등등등

계산하는 제 뒤통수에 대고 한 말씀 하십니다 "앞으로 시장은 너희 따라와서 봐야겠다"

컥~~~~~

수요일 퇴근후 집에 가보니 22일날 돌잔치후 남은 떡은 드셨는데 넘 달아서 못먹겠다며

버리라고 하시더군여

 울 아기 돌떡을....... 다른 사람은 떡은 달아야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럼 너나 다 먹어라 하십니다

휴~~~~~~~~~

저 퇴근하면 같이 저녁 먹고 가시더니 어제는 저녁도 안드시고 밥생각 없다며 걍 가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또 어떠실런지

여러분 도대체 저희 어머니 얼마를 드려야 좋아 하실까요

한 70만원 드리면 좋아 하실까요?? 더 드려야 할까요(물론 많이 드릴수록 좋아하겠지요)

 

차라리 회사를 그만두고 애를 봐야 할까요??

또하나 어머니의 이런 행동들을  신랑과 상의 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아닌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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