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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 희생 해야 돼...?

egofree |2005.01.28 00:46
조회 526 |추천 0

저도, 군대에 남자친구 보내봤습니다.

 

그 남자친구 천사같은 남자친구였죠.

 

그리고, 저는 그 남자친구한테 소포 한 번 보내본 적 없고, 그사람이 거는 전화 제대로 받지도 않았어요. 공부하느라 바빴거든요.

 

전화비랑 소포비까지 부담하게 하는 남자는, 결코 나를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를 배려하면서까지 군대생활하는 그사람, 그래도 나 그사람이랑 헤어졌습니다.

 

그사람 어머니가 정말 나를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결혼까지 하려니 너무 짜증나서..

 

 

그리고 그 사람 뒤에 만난 사람은, 멀리서 공부하는 사람인데.....나한테 소포..를 부쳐주길 바라는 거였어요.

 

이런 저런 경제적인 부담을 자주 늘어놓으며, 주는 것보단 받는 걸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남자들이 여자한테 받는 걸, 나이들수록 좋아하고....한국남자중에 이런 이기적인 남자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자기가 목숨바쳐 사랑한 여자랑은 결혼안하려고 해요. 결국, 자기한테 잘하는 여자를 찾는거죠. 요새 그런 남자 진짜 많더군요.

 

 

그런데, 이런 위기상황속에서 여자들이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1. 남자는 자기가 필요한 여자는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그러니 외모와 실력, 경제력을 모두 갖추면 누구한테 헌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2. 1번의 남자같은 경우, 결혼하면 많이들 달라집니다. 그때가서 후회하지 않을 방법은, 연애와 결혼전에 남자로 하여금 최~~대한 경제적 시간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여자들이 자기걸 아껴두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투자를 많이 한 여자일수록 놓치지 않으려 들거든요. 결혼해서도, 언제든 아쉬울 게 없다는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거.....여자의 사회적 성공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니 잊으면 안돼죠.

 

3. 요새, 여자가 참 귀합니다. 배울만큼 배우고, 사지육신 멀쩡한 여자 만나서, 그 여자가 해주는 거 받으면서 결혼하는 건, 정말 있기 힘든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는, 그런 사고방식 유지하시고,,그게 상식이라는 믿음을 갖고, 남자의 감언이설에 이성이 흐려져선 안됩니다.

 

4. 사랑한다고 다 이해하고 양보할 필요 없습니다. 여자쪽에서 아무리 자기꺼 챙기고, 이기적으로 굴어봤자. 결국 여자는 아이 낳으면 한 발 후퇴하게 돼있습니다. 그러니, 챙길 수 있을 때 챙기는 게 우선이죠.

 

5. 결혼은 어디까지나 쇼핑입니다. 남자들은 사랑을 먼저 들이대지만, 그 마음안엔 계산이 들어있습니다. 여자들은 계산을 들이대는 것 같지만, 그 마음안엔 사랑에 대한 환상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여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첫째로....쇼핑감각을 키우는 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남자들은 순정파인 여자들의 사랑앞에 굴복하진 않습니다.

 

 

되려, 계산적이고..이기적이고, 사회물정 잘알고, '사실 너도 별거 아니잖아?' 정도의 판단은 내릴 수 있는 여자앞에서 순하게 굽니다.

 

 

어쩌겠습니까. 세상이 이런걸. 저~~기 위에 언급한 그 천사같은 남친도, 그 전에 사귀었던 여자들한텐 상당히 냉혹했는데... 죄다, 키 작고 학벌 딸리고, 집안 모자라는 그런 여자들이었습니다.

 

남자들 역시, 조건좋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고 희생적입니다(일시적 희생).

 

이게 현실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싶고, 그사랑을 받고 싶다면...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란 얘기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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