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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잔 바람인데 .. 전 멈춰지질 않습니다 ..

답답모드 |2005.01.28 11:44
조회 1,075 |추천 0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두가 열이면 열

헤어지라구 하실것만 같습니다 ..

근데 바보같이 그러질 못하구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

남자가 보는 이남자 맘을 알고 싶어요 ..

 

이 남자 .. 만난지 이제 2달 이네요 ..

서로 집이 그리 멀지않아

퇴근후에 가끔 만나는 칭구하자며

작업을 걸어왔습니다 ..

이 남자 적지않은 나이라 앤 있을것만 같아

저두 편한 동네친구 하나 생긴거라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절 애인인냥  대하는 겁니다 ..

그런 그가 싫지 않았구 앤 있는거 아니냐

몇번이구 물었을때 없다구 했구요 ..

 

근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

.... 알아본 결과 역시나

2년정도 된 앤이 있더라구요 ...

왜 거짓말 했냐구 물었습니다 ..

말할려구 했는데 차마 꺼내지 못했단게

그사람 변명이었구요 ...

이대론 싫다 둘중에 선택을 하라했을때

저랑 있음 넘 좋구한데

그 애인한테두 차마 매정하게 하질 못하겠다구

요점은 만나두 재미두 없구 맬 싸운다구 ..

걍 이렇게 자연스레 헤어지는게 날것 같다구 ..

조금만 기다려 달라더군요 ㅡㅡ;

그래서 전 싫다구 어느쪽이든 맘 정리를 하라구 했구

4일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

그후에  다시 만났고 앤이랑 헤어졌다더군요 ..

그렇게 믿음이 가는건 아니었지만

믿어보려 스스로 최면을 걸었습니다 ..

이사람 휴무때도 생일때도 저랑 같이 있었습니다 ..

아~ 예전 애인은 지방에 있습니다 ..

이사람도 지방에 있다 6개월전에 올라온거구요 ..

 

근데 이사람 여전히 저랑 있을땐 핸펀을 꺼내 놓지 않더군요 ..

어제 잠깐 화장실에 간사이

이사람 핸펀 전원을 켜구 수신함을 확인했습니다 ..

그 애인 문자가 있더군요 .. ㅡ,ㅜ

역시나 헤어진게 아니더군요 ..

보란듯이 핸펀 탁자에 올려두구

걍 나와버릴려다가 일단은 모른척 했습니다..

 

저 어떻하면 좋아요 ??

앤있는거 알면서도 바람인거 알면서도

이사람이 좋습니다 ..

저 미쳤나 봅니다 ..

그냥 이사람두 저랑 함께하는 시간이 훨만쿠

저랑 있을때 만큼은 최선을 다하구

저두 이사람이 좋으니깐

그냥 복잡하게 생각지 말구 만날까 ..

하다가구

그 앤 생각하면 답답하구 미칠것같구

미안하기두 하구 그럽니다 ..

 

이 남자 속맘은 멀까요??

앤두 멀리 있구 권태기에 찾아온 저와의 만남이

그저 잠깐 바람일까요 ...

아님 이사람 말대루 맘약해서 어쩌질 못하는

이사람을 그냥 이렇게 가끔

속태워가며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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