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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 그 쓸쓸한 자리]에 방랑객도 서 있습니다...

방랑객 |2005.02.01 03:35
조회 842 |추천 0

새해 벽두부터 닭년이라고 괄시하메...

 

시끌벅적 대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는데~

 

너무들 그러지 마셔유~

 

이래뵈두우 우리도 어렸을적 병아리때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 듬뿍 받구 자랐다우~

 

이제 우리두 설날이 돌아 오면 복 받을거야유~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이달에 있습니다.

 

오늘 2월 1일 . 올겨울 들어서서 제일 추운 날이라네유

여러 나그네님들 움츠려들지 마시고 어깨 활짝 펴보세유!

우리들의 존재가 그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가지시죠~

 

주위에 하나 둘씩 저 세상으로 떠난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새삼 오늘 소생이 살아있음에 감사 할뿐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삶이지만...

하늘이 주신 생명을 그래도 부지할수 있다는건~

행복이라고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뜨거운 삶의 의욕과 열정으로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네다

^ㅎ^ ...

 

이해인님의 시와함께 아침을 열어봅니다...........!

 

삐야~삐약~삐약~ 병아리는 그렇게 울더라도~

병아리들은 졸고있더라도...

 

우리~

모든 나그네님들 모두 비약~ 비약~ 비약~ 하세유~

비약하는 한해를 다짐합니다!

 

존재 그 쓸쓸한 자리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 대다가 우리도 기약없는 여행길 떠나갈 것을 언젠가 한번은 굼벵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쨍하고 해뜰날 기다리며 살아왔거늘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풀잎에 반짝이고 서러운 것은 서러운대로 댓잎에 서걱인다.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 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주지 않거늘 텅 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있나니. 인생, 그 쓸쓸함에 바라볼수록 예쁜 꽃처럼 고개를 내밀고 그대는 나를 보는데 인생, 그 무상함에 대하여 달빛이 산천을 휘감고도 남은 은빛 줄로 내 목을 칭칭감고 있는데... 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거늘 그래도 외로운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ㅡ 詩 . 이 해인 編 . 방랑객 ㅡ

날씨도 차가우니 따끈따끈한 설록차 한잔 드시구 가셔유...

888 인생은나그네길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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