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닭년이라고 괄시하메...
시끌벅적 대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는데~
너무들 그러지 마셔유~
이래뵈두우 우리도 어렸을적 병아리때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 듬뿍 받구 자랐다우~
이제 우리두 설날이 돌아 오면 복 받을거야유~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이달에 있습니다.
오늘 2월 1일 . 올겨울 들어서서 제일 추운 날이라네유
여러 나그네님들 움츠려들지 마시고 어깨 활짝 펴보세유!
우리들의 존재가 그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가지시죠~
주위에 하나 둘씩 저 세상으로 떠난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새삼 오늘 소생이 살아있음에 감사 할뿐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삶이지만...
하늘이 주신 생명을 그래도 부지할수 있다는건~
행복이라고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뜨거운 삶의 의욕과 열정으로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네다
^ㅎ^ ...
이해인님의 시와함께 아침을 열어봅니다...........!
삐야~삐약~삐약~ 병아리는 그렇게 울더라도~
병아리들은 졸고있더라도...
우리~
모든 나그네님들 모두 비약~ 비약~ 비약~ 하세유~
비약하는 한해를 다짐합니다!
존재 그 쓸쓸한 자리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 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주지 않거늘
텅 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있나니.
인생, 그 쓸쓸함에
바라볼수록 예쁜 꽃처럼
고개를 내밀고 그대는 나를 보는데
인생,
그 무상함에 대하여
달빛이 산천을 휘감고도
남은 은빛 줄로
내 목을 칭칭감고 있는데...
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거늘
그래도
외로운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ㅡ 詩 . 이 해인 編 . 방랑객 ㅡ
날씨도 차가우니 따끈따끈한 설록차 한잔 드시구 가셔유...

888 인생은나그네길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