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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강한 여자이고 싶다..

해바라기 |2005.02.03 13:54
조회 529 |추천 0

맘속에 담고 혼자 끙끙 앓는것 보다 이렇게 글로나마 풀어볼려고 합니다..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었어요~

지금 남친과 사귀기전에 결혼약속까지한 남자가 있었답니다...

저한테 헌신적으로 잘해줬습니다..하지만 그만큼 많이 싸웠구요...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은 일이 있고나서부터 그 오빠와 거리를 두었습니다..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라구요..힘들어 하는 중에...

지금 남친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어요...남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더군요..제가 놀랠만큼 자상하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더라구요...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지냈죠..

그리고 그오빠와는 결국은 헤어졌습니다..그 소식을 어떻게 들어선지...지금의 남친이 더더욱 적극적이 되더라구요..부담스럽기보단 힘든 시기에 참 고마웠습니다..당장 사귀자고 날 정말정말 좋아한다고 그러지만..

안된다는 생각이 넘 지배적? 이여서 지금의 남친을 참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나만큼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넘 가슴 아팠구요...

몇달의 시간이 흐르고 결국은 지금 남친의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그때 부턴 행복만 있겠다 싶었죠...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편하고 즐겁고 하여튼 좋았더랬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처음과 넘 많이 변해버린 이 남자...사랑은 하지만...감당하기가 넘 힘듭니다

자기중심적인 성격에 장난아닌 말빨에..ㅡㅡ 여자친구한테 해서는 안되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합니다..

화가나면 아무말이나 튀어나오는거 알지만...사랑하는 사람한테..실망이다,  너는  그런거 어디서 배웠냐?, 너랑 한 약속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너때문에 힘들다....ㅠ.ㅠ

아예 앞으로 보지 않을 사람처럼 대하곤 합니다..

그런데..문제는 저예요...그런 말을 들으면서도..넘 화가나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제가 참고 미안하다고 합니다..제가 항상 먼저 전화를 해요..

앞으로 함께할 마지막 사람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거든요...하지만..요즘 그마음이 흔들립니다.

자기입으로 그러더군요..사람일은 모르는거라고...

그의미가 뭔지 물어 봤습니다...설마 내가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했지만....맞더군요..

저랑 어떻게 될지 모르니 결혼도 마찬가지 아니냐고...그 말을 듣는 순가 알았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너무 그 사람에게만 매달려 지내왔다는걸요...머리가 넘 복잡해집니다...

살면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죠? 되 돌릴 수만 있다면 전 1년 그때로 돌리고 싶습니다.

그 사람과 처음 만났던 때로요.. 그리고 후회합니다..1년이 넘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씁니다..

그사람과 헤어지고 날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조만간에 결론이 나겠죠...

두서 없는 말에 넋두리까지...읽어주신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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