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3년사귀었습니다..군대갔을때도 기다렸는데..제대하고 얼마안돼서 새벽에 전화 와서는 헤어 지자고 하더군요..넘 얼떨결이라..이유도 묻지 않은채..헤어졌습니다..
칭구들이 다들 나쁜넘 이라고 욕을했죠..
저는 그 사람과 여름에 처음 만났습니다..구냥 아는사이라고만 생각했죠..같은 일을 하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었지만..늘 절 놀리기만 해서 저도 그사람을 멀리했죠..근데..여름시즌이 끝날 무렵에 제게 고백을 하더군요..구래서 이래저래 같이 채팅도 하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면서 가까워 졌고..사귀게 되었죠..
그사람과 저는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사람이 저를 만나러 주말에 매번 내려왔져..
그사람도 학생이고 저도 학생이어서..만날때마다 시간이 아깝고 안타까웠져..구래도 좋았습니다...
그사람을 제 칭구에게 소개도 해줬고..그사람도 내칭구들과 금방 친해졌죠...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서 그사람이 군대를 간다고 기다려 달라고 했죠..구래서 전 힘들었지만 기다렸죠..그사람도 매번 휴가나올때마다 제일 먼저 절 만나러 와 주었고요...
근데..말년휴가 나와서 하는 말이 제대하고 유학을 갈지도 모른다며..더 기다려 달라고 했죠..전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제대후 몇일동안 연락이 안되더군요...
일주일이 지나도..한달이 다 되어 갈쯤 연락와서는 헤어지자는 겁니다...
자다가 이게 뭔 소리인가 했죠...꿈인줄 알았습니다..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놓고,,,그사람 부모님과
연락도 하고 잘 지냈는데..ㅠ,.ㅠ
벌써 작년에 일이네요..
가끔 그사람이 생각이 납니다..그렇게 길게..그렇게 애타게...만나왔던 사람이 처음 이었거든요...
지금은 보통날처럼 잘지내요...남자를 몬 믿는 버릇이 생겨버렸지만..
남자가 다가와 말을 해도 잘 몬 믿고..의심만 하고...왜이렇게 되어버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