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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성폭행,노동법위반,협박, 세상 겪을일 참 많구나..

미쳐가 |2005.02.07 01:48
조회 2,006 |추천 0

일산을 거점으로 대리점을 4개나 보유 하고 있는 L모텔레콤회사에 경리다.

내일부로 경리직은 끝이 난다.

 

오늘일을 법적대응을 하고자 조언을 구하려 이 글을 올린다.

 

처음엔 판매대리점에서 경리직을 뽑는다길래 취직을 하였다.

잠시 그만둔후 한달만에 다시 재취업하였다 그 전직장으로..

그런데 대리점 대리님이 직영대리점에서 경리가 부족하다며 나를 추천했단다.

그렇게 유니폼을 입고 근무한지 이제 2달째..

말 그대로 지랄같은 성격에 남자라면 사죽을 못 써서 손님이고 사장이고

옆에 붙어서 콧소리내는 나보다 한살 많은 미친년옆에서

이 바득바득 갈면서 남에 돈 먹고 살기 쉽냐며 친구랑 서로를 다독이며 지낸 세월이 2년은 더 된듯하다..

그러던 중.. 2주일전.. 

난데 없이 면담을 하자는 사장..

말인즉슨 그만두란다.

구정연휴전까지 하고 그만두랜다.

친구에게 말을 했더니 부당해고라며 한달치 월급을 미리 받고 그만두란다.

그게 노동법에도 나와 있댄다.

치사하고 아니꼽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싶어 내비뒀다.

그게 오늘까지 왔다.

오늘 퇴근하려니 사장이 부른다.

그러더니 대뜸하는 말이

내 인생을 자기한테 믿구 맡기란다. 일은 계속 하게 해준단다.

자기한테 몸을 팔면 해줄수 있는것도 많댄다. 그 사람은 유부남이다.

호랑이같은 마누라에 토끼같은 자식을 가진 사람이다 딸도 있다.

얼굴도 못 생기고 몸매도 안 예쁘면서 니가 뭘 해 먹고 살겠냔다..

그러면서 나한테 왜 인생을 맡기라는건지.

인생 맡길게 아니면 얼굴 치우란다.

 

우리집은 시골인데다 부자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겨우 먹고 사는 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여기서 그만둔다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집도 친구집에 월세 반부담하고 얹혀 살고 있다. 보증금은 단 한푼도 보태지 않았다.

반부담이 얼마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월 90씩 벌던 나에게는 벅찬 돈이다.

 

가끔 걸려오는 집, 동생들의 전화에 이골이 나서

전화번호표시된것만 봐도 그날 먹은것을 다 토해내는 신경성위장병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일이 해결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 먹고 신물만 토해낼 일이 뻔하다.

아득해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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