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가수 현진영이 8년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현진영은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녹화에 참석, 무대에서 5집 앨범 타이틀 곡 '소리쳐봐'를 선보인 후 무대에서 내려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현진영이 지상파 TV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1999년 이탁과 함께 결성했던 남성 듀오 I.W.B.H로 '요람'을 부른 후 약 8년 만의 일. 이 날 약 8년 만에 지상파 TV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진영은 자신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재즈 버전으로 재 해석해 선보였으며 정규 5집 앨범 타이틀 곡 '소리쳐봐' 재즈 버전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시간의 흐름을 무색케 했다.
28일 오후 1시부터 KBS '뮤직뱅크'가 방송된 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주요 검색어 순위에는 일제히 '현진영'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현진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진영은 "음악 방송에 출연한 것은 8년 만의 일"이라며 "무대 앞에서 노래를 듣고 소리쳐주는 팬들을 보니 감격스러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앞으로 더 멋진 곡과 멋진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영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정규 5집 앨범은 지난 해 3월 발표됐으나 현진영이 성대 결절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돼 일부만 발매됐다. 현진영은 지난 해 자신이 OST 제작을 맡았던 영화 '신데렐라'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소리쳐봐'를 선보인 바 있다. 현진영은 지난 해 발매됐던 정규 5집 앨범 타이틀 곡 '브레이크 미 다운(Break Me Down)'을 '소리쳐봐'로 제목을 바꿔 리패키지 음반의 형태로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진영은 27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 방송을 했으며 28일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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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