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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과 사는 평범한 아줌마의 일상생활

정영선 |2005.02.16 15:59
조회 1,311 |추천 0

컴이 잘 안되어서 글이 더 안쳐지더라구요....

 

이어서 씁니다...

 

드뎌 한달 후......

병원에가서 피검사 하고 결과는 3일 후에 나온다고해서 3일 뒤 제가 가서 검사 결과 보기로 했습니다.

 

검사 결과 나오는 날....

5시 이후에 오라고 하셔서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하루에 전화 한통이면 잘 하는 우리 신랑......

그날 5시 전부터

전화 열라 했습니다.

언제 가냐 갔다 왔냐 빨랑 가라 갔다오면 바로 전화도.... 등등등.......

 

병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

"음.....

 GPT,GOT 수치...

 모두 한달 전 보다 아주 아주 좋아졌습니다.

고지혈증약은 더 안드셔도 되구요,

간장약만 두달 더 드시고 오세요....

체중도 아주 좋아지셨네요..... 몸 관리 잘 하셨네요..

수치가 모두 정상이예요...

이대로 유지만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전화하기도 전에

바로 뚱띵한테 전화 왔습니다.

 

뚱:응... 갔다 왔어?

나:네...

뚱:뭐...라셔?(좀 떨림)

나:네...

    한달 전에 비해서

    간기능 수치가,

    별 차이 없대요....

    도대체 몸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한달을 약먹고도 이러냐고 하시네요....

    두달치 약 더 줄테니까 이것 먹고 오라고 하시면서 이것 먹어도 별차도 없으면

    큰 병원 가라고 하시네요....

뚱:.......................

나:그래서 약 두달치 받아 왔어요...

뚱:....................알.....써....

나:네~~~

 

전화 하는 내내..

저 혀 깨물다 피 흘릴 뻔 했습니다....

 

2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

울 뚱띵.....

예전 보다 술 더먹고 돼지비계 더먹고.....

음식 안가립니다....

12시 다 되어도 맥주에 안주 벌컥벌컥.. 들이 마십니다.

 

몸무게도 예전 처럼....

배는 항상 9.5개월.....

 

다시 건강검진을 해야 자극을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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