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생각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했죠..
5년이 넘게 만나고 있던 사람.. 같은 학부 동갑내기 커플이었습니다.
대학들어와 2학년 시작하면서부터 만나서..
군대 다녀올동안 잘 기다렸고
제대한 후 1학기 있다 학교 복학해서 또 1년간 정말 잘 지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일하는 중이라 정말 더 챙겨주며 그렇게 지냈죠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학교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 4주 프로그램 신청해서 다녀오더니 거기 함께 같던 1학년 여학생이 좋다고 떠났답니다.
너무 황당한 건 정말 저한텐 아무 내색없이 똑같이 대해줬고, 정말 여자의 직감이란 것은 무서운지...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던 찰나.. 그것도 만나지 5년째 되던 날 그 여자애에게 사랑한다고 보낸 문자를 봤죠 ㅠㅠ
정말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구요..
5년 넘게 정말 변함없이 그렇게 대해주고 나만 바라보던 그런 애였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더 속상한 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서인진 몰라도 제가 그 문자를 본 이후에도 그것때문은 아니다 예전부터 더 늦기 전에 떠나보내 주고 싶었다고... 너정도면 나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문자를 보기 전.. 그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야 하니 예전처럼 많이 못 챙겨줄꺼다.. 좋은 사람 있음 만나보라고 그렇게 말할땐.. 제가 한 두해 만난게 아니니, 앞으로 같이 열심히 공부도 하고 하자고 얘기까지 했었는데... 정말 감쪽같이 속은거죠...
제가 그동안 넘 바보 같은 사랑을 했던건가요?...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 할지 , 만나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이젠 더 이상 할말도 없고.. 한동안 사람을 잘 못 믿을거 같아요 ^^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해야겠죠?
저 같은 경험 하시는 분들 힘내서 홧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