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는 이제 갓 100일이 채 않됩니다...
근데...
사귀는 동안...
얼마나 서로 싸우로 으르렁 카르렁 됐던지...
지금은 무슨 몇년 사귄사람같습니다...
아직전 그사람을 볼때마다 새롭고 좋기만한데...
그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문자를 해도 일해야된다고 시큰둥 전화를해도 오락하거나 졸리다고 끝기만 바쁘구...
그래서 화를 내면 미안하다고만 하고...
한번은 저희집에 인사를 들이러 왔는데...
처음인데... 빈손으로 그냥오고...
인사를 해도 하다못해 청바지라도 입지...
츄리닝 차림이고...
저희 부모님들은 니가 모가 모잘라서 그러냐고 난리고...
동생은 저보고 무슨 죄지은거 있냐고...
왜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 다니냐고 합니다...
이번에 그사람집에 인사를 들이러 가는데...
그때가 또 어머니 생신이라네요...
그냥 갈수도 없어 선물을 살까하고 물어봤더니...
남친왈 " ○○ 메이커면 돼~"
이럽니다... 싼것도 아닌 유명브랜드...
울집은 빈손으로 오고...
자기는 바라기만 하고...
요즘은 몸도 아파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지방사시는 부모님 찾아뵈야 한다기에 겨우겨우가는데...
아프냐는 소리 한마디 없네요...
정말 동생말처럼 죄지은것도 아닌데...
왜 끌려다니는지...
그사람이 절 떠나는게 두려운건지...
조건을 따져도 그사람 정말 별볼거 없는데...
왜 자꾸 이럴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