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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합니다

고요한 별빛 |2005.02.19 11:50
조회 735 |추천 0

이혼한지 3년이 지났어요

이혼을 한 이유는 맡벌이 부부(우린 동갑이지요)로써 남편이 너무 무심하고 육아와 가사와 시댁관게와 직장이라는 과중함에서 벋어나고싶어서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도와 달라고도 해봤어나 (그는 성실한 사람이지만 잘 그렇게 쉽게 자상한 가정적인 성격으로)성격이 바뀌지 않아서 나는 지쳐버렸답니다. 그리곤 우울증이 생기면서 삶의 힘을 잃고 하루하루 외줄타는 심정으로지탱을 하게되었지요. 15층에서 뛰어내리지않고 하루를 무사이 넘기고 나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나도 엄마를 일찍잃어서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을 두고 가기엔 맘이 용납지를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동반하면그들의 삶조차 꺾어버리는 것이되잖아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탱하면서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남편 이해를 못하더군요

왜 그런 병에 걸려서 자기를 힘들게 하나 ......그렇게 여기더군요

결국 같이 병원에 가자고해도 니가 환자니까 니가가라고 매몰차게 말했습니다 안그래도 살의욕이 없어서 밥먹는 것도 힘던  상황인데......내 발로 그렇게 병원에 쫒아다닐만큼 의 상태가 아니었는데......

정말 우울증이 무습더군요

사람이 눈에 보이는 환자라면 병원에 못가는 것이 남들도 당연하게 여기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병은 남이 이해해주지도 않고....

결국 아이들을 위해서(아이들이 5살 1살 -산후 우울증) 하루라도 삶을 연장하게다고 인내하면서

15층에서 이사를 하자고 했지요. 대답이 없더군요

그냥 제가 전세를 놓고 이사를 했습니다. 1층이나 2층정도 만일에 내가 이성을 잃고 뛰어내리더라도 골절정도만되도록.....그러나 집이없어서 4층을 간신히 얻었답니다. 그러데 남편은 자기 허락도 없이 이사를 해서 자기가 집얻고 하면서 일에 지장이 생겼다고 불만하더군요.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해를 못하더군요

내가 얼마나 힘이들며 그래서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그리고 수시로 남편허락도없이 집을 내놓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불만스러워했답니다 자기를 무시했다나..

저도 섭섭함이 쌓여갔습니다 아내의 목슴보다 더 다른 것이 중요하단말인가?

감정의 골은 점점 더 깊어졌나봅니다. 함께 있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럽게 되어갔지요.

그는 내가 언제나 밝고 활기차기못한 그 병적인 상태가 그도 힘들어갔나봅니다 

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시댁의 사람들은 그 잘나고 훌륭한 아들편이라서 나만 나쁘게 여기더군요

결국 아이들이 10살, 6살 우리는 이혼을 했습니다.

내가 살고자그리했습니다 며느리자리와 아내자리는 쉬고 최소한의 에느지로 직장다미며 아이들 엄마역활만 지속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 정말 고심한 끝이였지요

직장문제는 쉽게 그만두질 못했습니다 아직도 경제가 좋지 않았거든요 조그만 25평 아파트가 융자가 많았고, 남편은 삼성에 다녔는데 구조조종이니 실업이니 그런것이 항상 회자되고 있었기에.....

저는 교사라서 공무원이니까 그만두기보다 이렇게 하는것이 우리가족에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지요.

남편은 자긴 성실하고 잘못없는데 여자 잘못만나 이렇게 되었다고 괴심하게 생각하곤 뒤도 돌아보지않고 다른 여자랑 동거에 들어갔더군요. 아이들과 나는  너무 놀라서 다시 생각하라고 하면 더 잘났다하고  관계가 나빠져갔지요. 그 여자도 아들과 딸 (지금 고1,초 6올라감)을 두고 이혼했더군요 우리남편이 썩좋아보였나봐요.일류 학벌에 일류 기업에 근무하고 잘생기고 성격도 나쁘진않거든요 좀 우유부단해서 내가 힘들었지만, 그녀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이혼소송하고 우리아이아빠랑 바로 동거에 들어갔더군요.양육비라도 주면 내가 아이들과 지내보겠다고했지만 아파트 주었잖어 합니다 그래서 딸아인 아빠가 키우고 어린 아들은 제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딸이 중학생이되었고 아들은 초 3입니다 정말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3년. 얼마전에 딸을 나았더군요 그럼서 혼인신고도하고요 (그녀는 43살입니다연상이지요)

정말  우리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면목이 없게되었습니다

전 직장다니고 아이들 에게도 이것저것 잘 챙기지만 살림을 잘하진못했어요(대부분의 맡벌이처럼.....) 그녀는 남편한테 잘하나봐요 살림도 ......(전업주부니까 잘할수도 있겠지요 그녀도 전에는 살림안하고 보험하려다닌다고 남편과 사이가 나빴다더군요. 우리아이들 아빠랑 알게되었나봐요)

 

그동안 저는 건강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만  인생이란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과거의 밝고 명랑함이 많이 회복되었어요 과거 처녀때 까진 누구에게 싫은 소리를 잘 안들었고 예쁘고 공부잘한다고 칭찬만들었어요)

 

주변에서 가끔 사람을 소개를 하더군요

다시한번 결혼을  해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사람관계  힘든것 너무 무섭고 재혼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하니 두려움이 앞서군요

저는 이제 40입니다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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