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하기에
이렇게 저두 글을남기게 되네요....남친을 만난건 작년6월,...
같이 일하던 동생이 싸이에클럽을만들었지요...하도 가입하라 조르길래
그냥 가입해줬죠...그런데 클럽에 정모를 하게되었어여...
사실 지방으로 이사온게 2년정도 밖에 안되었기에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음맘에 나갔죠/분위기가 무러익을때쯤...지금남친이 뒤늦게 온겁니다...
정말튀는사람이었죠..웃기구 잼난사람이었어요..처음엔 별 관심없었는데
인사정도만하다가 영화두보고 밥도같이먹고 우린 친해졌어요...
그리고 사귀게 되었죠...사랑두 하게되었구요....원래 조아하는사람이면 궁금한게 있잖아요..
모든게 다알고싶은....하지만 남친은 그런얘기 하지않았죠...처음에 그려려니했는데...
제가 자꾸 묻으니....남친이 그러더군여..담에 모든걸다 꼭 말해주겠다구..
어떤말일까??무슨말을 할까??이건가??저건가??혼자 별별생각다하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몇일뒤 남친이 오늘 말해줄께...하면서 술한잔했죠/ 남친에게로 가면서
이런생각을했죠..무슨사연이던 난 이남자면된다구,,,,남친이 시간을 끌면서
술을 마시더니...한숨도 크게 쉬더니...."나...고아로 자랐어"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구여
솔직히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괜찮았어여 ~우리에게 뭐가 문제가 되냐구..둘이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기에.....그이후로 우리 더욱더 사랑을 하게되었어요..
남친두 타지역사람입니다...혼자 내려와 지금은 삼촌일을 거들면 혼자 자취를 하지요..
부모가 있었더라면 .....이사람.이렇게 하루 두끼를 라면만 먹으면서 지내지는
않았겠죠....사실처음엔 여관생활을했어요...정말 적은월급에 여관비내고 생활비하기
정말 빠듯하더라구여....저두 직장을 다니지만 카드값이 조금있었기에....
남친 여관에서 쫒겨 났어여....덥지도 않은데 에어콘을 틀었단이유로.....여관주인아줌마가
싸가지가 진짜없거든요...너무 하더라구요 진짜.....쫒겨난뒤에 월세방을 구하기시작했어여..
우리가 찾은 월세방...지금 그집이지여...우풍두 심하고 햇빛도 들어오지않는....
방이 꼭냉장고처럼차갑고....처음엔 이겨낼수있었어요...남친이 미안하답니다..
이런 차가운 방에 오게해서.....난 춥긴했지만 괜찮았어요...남친이 옆에 든든하게 있어주었으니까..
집에서 남친 부모님 없구 고아라는거 가진거 한푼도 없는 사람이라는거 알고 반대 정말
심합니다,,, 남친도 알고있고...둘이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었어여...부모님이 헤어지라
할때마다 어디든 도망치고싶었습니다..부모마음 어느누구나 다똑같으니까~
이해합니다,,,,그런소리 들어도 남친 계속만나고 빨래감도 가지고 집에와서 빨아주고
다시 가져다주고,,엄마 잔소리하십니다,,,,미쳤다고,,,,꾹 참습니다,,,,
어느 누가손가락질하든 욕울하던 ...그래도 행복했어요...남친이 있으니까...
돈이 항상 없기에..둘이 같이 벌긴하지만 저는 적금부으면 얼마남지않고
남친은 방값,핸드폰요금에,전기세 수도세..식비....벅찹니다...또 서럽습니다...
남들 주말마다 데이트하고 영화보고 맛나는거 먹을때마다....나는 왜이러고있나 하면서
남친 속상하게 또 말을 꺼냄니다..남친 미안하다며 돈많이벌면 저거보다 더 많이 보여주고
먹여주겠다고,,,,약속을 합니다...세상 누구보다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또 믿습니다...
그런날이 올꺼야 하고...정말 힘듭니다 현실에 부딫치다보니....너무 힘듭니다...
자신감이 점점없어지더군요...지긋지긋 짜증만 늘어갑니다,,믿음도 한순간에 무너져내립니다..
자주 투정에 짜증에,,,남친 더이상 받아주기 힘든가봅니다,,자신이 정말 밉답니다..
그래도 남친을 사랑합니다,...오늘,...헤어지자 말했습니다....더이상 자신이 없다고....
이 생활정말힘들다고,,,남친이 붙잡고싶지만 날 위해서 놓아주려한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저처럼 하진 않겠죠???사랑하지만....정말헤어질수밖에없는//
부모님 ..모든걸 다버리고 이남자만 바라보면 한평생 살고싶진않습니다...
그럴 자신도 없습니다...효도는커녕 매일 속만 섞여드렸는데....
매일같이 생각을했습니다...하루같이 맘음 생각이 달라지더군여;;;
그리고 오늘 결정을 했어여...떠나기로..남친이 정말 잘해줬어요...정말 착하구 불쌍한사람....
이런생활은 죽어도 싫어요 이젠....너무 힘이드네여....
그런데...사랑합니다,,,남친도 사랑한답니다....놓아주려니 맘이 너무 아프답니다...
그러고 우린 서로 전화를 끊었습니다......솔직히 헤어지자고는 했지만
보고싶고 흔들립니다.......서로 사랑하지만 헤어진다는것이 얼마나 가슴아픈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