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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서 못생겨서.제가싫답니다..

아흐흐흐흣 |2005.02.23 11:02
조회 73,862 |추천 0

 

맨날 눈으로만 보다가

저도 궁금하고..이런게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ㅡㅡ;;

제가 말주변이 없어요;;이해좀 해주시길 바랍니다-0-;;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되는군요;;

서론으로 들어가자면..;;

전 지금 사귄지 별로안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제남자친구는 동갑이고요..

남자친구랑은 고등학교1학년때 알았구요

그때서로 호감이있었지만

서로 각자의 이성친구가 있었기때문에;;

어쨋든 친하게 잘 지내다가

대학들어와서 작년11월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고있었구요

남자친구는 회사를다니고있었지요

뭐 이런것까지는 문제가없습니다

아 맞다 여기서잠깐-_-

저 고등학교때 키162에 몸무게가 44였습니다-_-

근데 지금은 164에 52죠-_-..

무려 8키로가 쪘답니다..대학입학하고

한달 내리 술만 퍼벘더니.ㅠ_ㅠ

흠흠;;어쨋든 남자친구가 절 열받게하는거

진짜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고 철없이 보일지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살쪘다고 놀리는게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_-

만날때마다

정말 하루도안빼놓고 진짜 사람 미치게합니다

고등학교때 얼굴 어디갔냬는둥

난 내여자친구 못생긴거 싫다는둥

이말을 만날때마다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_-사귀고싶나

그래도 제가 좋아하니까..그래서 참고만났습니다

저 솔직히 성격 드럽습니다-_-남자들한테는;

뭐 싸가지없다고 소문도 났구요;

그래도 그게 고딩때는 이쁘장하니까 먹혀들어갈때가 있더군요

제 남자친구 맨날그럽니다

고등학교때 그 도도하고 날씬하고 이쁘던 저 어디갔냐구요

정말 돌겠습니다..

만약에 딴사람이 그딴말했으면

바로 뒷산에 묻어버렸을텐데-_-

제 생각엔 얘가 제 옛날모습 다시보고싶어서 자극주는거같은데..

근데 솔직히 기분 더럽습니다ㅡㅡ

거기다가 제가 소프트렌즈를 몇년을껴서

2주만 더꼈으면 실명-_-오반가?병원에서그랬는데;

될뻔했는데.그래서 안경샀는데

끼고나갔더니..놀립니다.-_-

지 여자친구 실명될뻔해서 안경썼다는데

놀립니다-_- 아나진짜 욕나올뻔하다가

또 그냥 넘어가줬습니다

결정적으로 어제-_- 저와 남친집의 거리는 대략 지하철로30분정도

어제 회사끝나고 남친네 동네로갔습니다

그저께가 생일이었는데 못만났거든요ㅡㅡ

향수사고 만나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고깃집으로요-_-

같이 쏘주한잔에 고기먹고있는데

 지 생일선물 안가져왔냐고 아주 헷소리를 찍찍합니다-_-

여기까진 장난이었다고 ㅊㅣ고요

고기먹으면서 놀립니다-_-돼지라고 ㅠㅠ

그래서 제가 술도먹었겠다
"미안하다 니여자친구 이쁘지도않고 날씬하지도 않아서-_-"
"그래"
그래랍니다 그래-_-그래가 말이됩니까?
아무리 지성격이 멍멍이같아도
이렇게 심각하게 예기할때는
아냐~라고 말해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ㅠㅠ
거기다가 저보고
니가 고등학교때처럼 돌아가면
아주 받들어 모시겠답니다.. 내참 어이가없어서..
솔직히 제 남친-_-  싸가지없습니다;

오죽하면 주위애들이 너무비슷한애들끼리만났다고-_-

고기먹고 -_- 입이 껄껄해서 냉면시켰습니다

하나시켜서 둘이나눠먹으려구요

냉면 먹는데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찌찌!어쩌구 저쩌구"

..............저 냉면먹다가 울었습니다-_-

아나진짜로..태어나서 남자 앞에서...

제가 앞에서 울어본거 처음입니다-_-

그것도 냉면먹다가-_-..

그랬더니 당황스러워합니다 당연하죠 -_- 이런모습 보여준적 없거든요

정말로 열받아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야 장난이야 화풀어ㅠㅠ"

저 욕했습니다-_- x까라고-_-..좀 심하단생각도했지만;;

계속 따라옵니다 -_- 이걸 4자꺾기를 해버릴까..

그냥 참았습니다.. 무시하구요..
택시 타자마자 바로 핸드폰껐습니다
친구랑 늦게까지 또술먹고 집에가서
핸드폰 켜니까 콜키퍼 뜨더군요-_-
제남친 -_- 제가 살빼기전까지는 계속 이럴것같습니다
한번그랬던애가 또안그럴거라는 법있습니까-_-.
제가 살을빼야할까요???
아니면 남친이랑 헤어져버릴까요ㅡㅡ..
솔직히 이딴일가지고 헤어지느니 마느니하실수도있는데
당해본사람만 압니다-_- 그진짜같은 장난인지
장난같은 진담인지..
아 어떡하죠 어떡하죠
악플삼가 악플 가슴아픕니다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_-|2005.02.24 13:19
답이야 뻔하잖냐.. -_- 살을 뺀뒤 헤어져라.. -_-+
베플왠일이야..|2005.02.23 14:31
난 죽으라고?? 난 163에 60 인데.. 죽으라는겁니까???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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