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화학교 장애학생 성폭행, 그 안의 괴물

아휴 |2006.08.27 09:17
조회 5,542 |추천 0

금요일 저녁인가 채널을 돌리다 광주 인화학교에서 교직원들이 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한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수화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증언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문제를 못풀면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 앞에서 딥키스를 하고..부모님이 잘 찾지 않는 학생이나, 관심밖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명의 교직원이 성폭행을 일삼고..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는건 다반사..-_-;

어느 똘아이 같은 교직원 한명이 아닙니다!

그 학교의 교직원 10여명이 직간접적으로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어있답니다!

허허-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생들이 그냥 그 사실을 묵과한게 아니라,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사실대로 말을 하니..

교장선생님 왈 " 우리가 한번만 봐주자.." "어디가서 이런 이야기 하지 마라..!"

돌아오는 것은 요따위의 대답이었다고 합니다.

 

가해 교직원은 오히려 취재진 앞에 당당히 자신이 피해자라 주장하고!

다른 교직원들은 어떻게든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구속된 교직원은 너무나 관대하게 -_- 징역1년 선고에 그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어디있습니까?

약하고, 소외된 존재에 한해서는 한없이 강하고, 포악해지는 인간의 본성을 보는 것같아

소름이 돋습니다.

그네들을 음흉하게 바라보는 눈빛들, 호소하는 목소리를 무시하는 무관심한 표정들,

그들의 상처를 어떻게든 무마시키려 부단이 움직이는 손짓들..

우리들 속에 꿈틀대는 괴물의 모습이 아닐까요

 

 

 

추천수0
반대수0

세상에이런일이베스트

  1. 십년전에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