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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농담인지 아님 저를 갖고 노는건지여....ㅠ

ㅎㅎㅎ |2005.03.02 13:35
조회 818 |추천 0

제 남친은여 썰렁한 농담을 좀 잘해여...

혹은 무슨 말을 했다가도 제 안색이 안 좋아지면 농담이라 그러고 그냥 넘어갈려고하죠

사귀고 얼마 안 되었을때 돌연 "5월에 군대가" 이러는거예여

당근 전 믿었죠 그러더니 몇 일뒤인가 농담이래여

그 때까지는 그냥 절 놀라게할려고 그랬나 싶어서 그냥 웃고 넘어갔어요

근데 그 후 얼마뒤 또 그러는거예여

덜컥 겁이나더군여...이번에는 진짜인거같아서...알고 보니 또 농담이랍니다

그렇게 군대로 세번정도를 놀리더군여...

그 다음 어제 새벽...

둘이 기분좋게 한잔하구 각자집으로갔죠

근데 제가 렌즈를 씻다가  렌즈를 잃어버렸어여

그 때 마침 남친이 저나가오더군여

그래서 전 렌즈를 찾아야한다고 하고 얼릉 끊었져

근데 또 저나가 옵니다 .....난 렌즈찾는라 바쁜데...아마 눈이 좋은 사람이라 이 고통모르는가봅니다

남친이 렌즈찾으면 저나를하라길래 전 저나를 끊고 렌즈를 찾았죠

몇 십분뒤 또 저나가옵니다

남친 왈 "미안,나 4/8일에 군대가"이럽니다

제가 진짜냐고 물으니 진짜랍니다

하두마니속아서 문자로 다시 확인해봅니다

진실을말해달라고 난 진지하다고 이랬습니다

(저번에 이런일로 왈가불가할때 마지막으로 부모님걸고 우리사랑걸고 아니라고했습니다)

답장이 왔습니다

할말없다 그런걸로 부모나사랑거는거 그렇자나 사랑해

뭡니까? 간다는겁니까? 아닙니까? 슬~열이납니다

담 날 아침(오늘)입니다

늘 상그렇듯 울 집앞에서 저를 기다립니다

출근시켜줍니다

제가 보고도 모르척했습니다

따라옵니다

어깨에 팔을올립니다

제가 냉정하게 대합니다

오빠 말 이제 못믿겠다고말했습니다

오빠가 갑자기 걸음을 멈춥니다

전 제 갈길왔습니다

뒤도돌아보지않고

전 넘 괴심했어여

그러고 문자가옵니다

냉정한 여자친구무섭답니다

전 문자보냈어여 나를 냉정하게 만든사람 당신이라고...

다시 문자가옵니다

내가 잘못도했지만 니 너무한거 아니가?내 성의를 그리무시하고 냉정한 제가 무섭답니다 이제 혼자출근해라

제가 다시문자보냅니다

우린 서로 다른 말을 하는거같다 이러니 싸우고 풀기도 힘들다

그 후 연락 한 통없습니다

이 사람 농담으로 여친이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는 이 사람 이런 군대간다는 말을 농담으로 하는사람

제가 어떻고 믿을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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