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답답해서 글 좀 올립니다..
저희는 20대초 대학생입니다..오늘 여친이 학교을 못가게 돼서
저랑 놀고싶다고 문자가 왔었죠..그래서 전 돈이 없다고 그래도 가도 돼냐고
문자을 보냈습니다..그러더니 여친은 "모르겠다"하고 그냥 오라고 하더군요~
오늘 피씨방에서 겜도 하고 돈이 없는관계로 밖에서 떡볶이도 먹고 그랬습니다..
여친이 집에 갈땐 제가 차비까지 줘서 보내줬죠...여친은 버스에 타서 저한테 손까지
흔들며 잘 가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친이랑 잼나게 놀았었죠~
그리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여친한테 전화을 걸었죠~
여친 : 여보세요?
나 : 뭐해?
여친 : 만화책보고 있어~
나 : 어딘데?
여친 : 집이야~ㅎ
나 : 아~그래? 알았어^^
그리고 나서 전화을 끊었죠~안부인사만 하고...
그리고 제가 문자을 다시 보냈죠..여친학교가 좀 먼지라..자겠지하고 문자을 보냈습니다..
"잘자고 좋은꿈꾸고 오늘 이뻣어" 하고 문자을 보냈죠~
바로 답장은 안왔습니다..전 여친이 자는줄 알았거든요...
그러더니..밤 12시 쫌 넘어서 여친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짜증난다..우리이제 연락하지말자" 라고 왔습니다.. ㅡㅡ;;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전 잘못한거 없는데.. 왜 저런문자을 보냈을까? 바로 전화을 걸었죠~
여친 : 왜? 전화걸었써..
나 : 왜..왜 그러는데!?
여친 : 그냥~짜증나서...
예전에도 뜸금없이 이런문자 여러번 보내고 그랬었거든요..항상 매달리고 한사람은 저였죠
나 : 왜그러는데?? 내가 뭐 기분 나쁘게 한것이라고 있어?? 있음 말해줘~고칠께 ㅠㅠ;;
여친 : 없어~그냥 (무덤덤하게~)
나 : 근데 왜그래? 오늘도 집에 잘가고 웃으면서 갔는데..왜그러는데??
여친 : 뭐가 잘가?
나 : ..............
제가 몸이 안좋은지라..약을 먹고있습니다..올해 큰수술도 받을 예정이였지요..
나 :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미얀하다..사과할께
여친 : 사과 할 필요없어..오빠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왜 사과해??
여친 : 난 그게 더 기분나뻐..
나 : 그래? 미얀하다..그래도 잘못한거있음 고칠께..이러지마라~
여친 :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사과하냐~
나 : 그럼 나 요번에 수술하고 더 건강하게 노력할테니..지켜봐줘~부탁이다
여친 : ...........
나 : 요번에 첨으로 해보는 수술이고 무서워서 그런거니깐..같이 있어줘라~부탁한다
여친 : 그래..알았어 생각해보고..
나 : 고맙다~ㅠ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미얀하고 나 그렇게 나쁜놈아니니깐
수술할때만이라도 손 한번 잡아줘~ 부탁할께..
이렇게 말하고..잘자라고 한 다음 전화을 끊었죠..짐 넘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저 여친한테 잘할려고 노력많이하고..나쁜습관있음 고칠려고 노력하고 그랬죠~
근데..여친이..깔끔하게 헤어지자고까지 말을 하네요..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제가달래고 그래서 사귀었죠~ 전 제여친을 믿기때문에..저의 대한 사랑을 배신
하지 않음을 믿기에..여친을 많이 사랑하죠~ 휴~~~넘 힘듭니다~
가끔씩 이런일이 있을때마다..심장이 철렁하네요..저 제여친 넘넘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제 여친이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돼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거든요...
여친이 저한테 시험을 한건 아닐까하고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근데 말하는걸 봐선
진지하게 하는거 같아서.. ㅠㅠ 전 아직 학생이라 가난합니다..하지만 여친한테는
정말 잘해줬습니다..여친이 구두 신는날엔 잘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그래서..눈오는날
제가 걱정이 돼서..운동화을 가지고 갔죠.." 오늘 눈 와서 미끄럽더라..구두 신지말고
오늘은 이거 신어" 하고 가지고 갔죠..오늘 제 여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거아냐?" 넘 답답하고 속상해서 올립니다...조언좀 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