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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물건을 찾아왔는데...

복이누나 |2005.03.06 20:37
조회 377 |추천 0

이번 겨울에 봄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봄버가 내피가 따로 되어있어서 분리가능한 옷이었어요.

손목부분이랑 모자부분 내피가 털로 된거 였는데..그털이 부드러운털은 아니고

모랄까...양털처럼 송글송글 자기네들끼리 뭉쳐져있는 그런털이였거든요

동생이 음식점에서 고추장을 손목털 부위에 묻혀서 어차피 이제 봄되니까 드라이해서 두려고 드라이를 맞겼는데.

어제 엄마께서 찾아오셨는데 찾는데 보니까 손목내피가 펴져있더래요

그래서 고추장 묻었던것도 잘지워졌나해서 접어보니까

글쎄 오른쪽인가는 털이 지름 4센티정도 둥글게 타있고 주변은 파란색 모가 묻어있고 왼쪽은 타진 않고 파란색 모가 묻어있더래요. 

언니한테 이거 왜이러냐고 하니까 자기네는 다리미도 안쓴다고 그럴일 없다고그러더래요.

그래서 혹시 제가 그랬나 하고 집에오셨는데 전 절대 그럴일 없거든요.

옷 깨끗하게 입는편이고 동생이 고추장 묻혔을때도 막 화내고 제가 닫으려고 손목 부분 자세히 봤었기

때문에 그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리고 그 세탁소가 대형할인점 안에 있어서 거기서 옷을 하는게 아니고 모았다가 다른데 가져가서

하는 그런 업체거든요. 그래서 그 언니가 옷 맡길때 정말 자세히봐요.

그리고 문제있으면 "여기 이렇네요 아시죠?"하고 확인하고 그러는데..분명 그때도 아무이상 없었구요.

그래서 다시 갔더니 엄마가 맡길때 있던 언니는 오전에만 일한다고 일단 맡기고 가라더라고요

내일중으로 전화준다고..

근데 오늘 저녁까지 전화 없어서 저희가 전화해보니까

옷을 무슨 검사하는데 가져갔다네요.

거기서 누구 잘못인지 판명한다고요.

그런데 만약 자기네 잘못 아니라고 하면 어쩌죠?

그 언니가 물건 맡을때 자기가 못봤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런데서는 다림질 안하고 마네킹같이 생긴거에 옷 결쳐두고 뜨거운 바람 같은걸로 옷펴고 한다는데..

그런건 이해가는데 그래도 자기네가 잘못하다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잘못하다간 옷만 버리게 생겼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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