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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질투해줘도 되는데~ >.<

피노키오 |2005.03.09 03:02
조회 663 |추천 0

저는..외동딸로..외롭게 커서인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친구가 되는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친구들도 많이 생기게 되더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대학입학후..

이곳 저곳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랬더니..더욱더 많은 친구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친구 중에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기 마련이었죠.

 

어릴땐....나의 그런 친구들을 잃어버리기 싫어서인지..

정말 열심히도 돌아다녔습니다..

 

제주변에...연인이 생기면..친구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이해는 하지만..그래도..조금은 섭섭하고~밉상스러운 마음이 생기는걸..

저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저만큼은...남자친구가 생겼다해서...

나의 생활, 나의 친구를 잃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좀..그사람 위주의 생활을 하게 되는건 사실이거든요...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혹시 그사람과 만나게될까봐..시간 빼놓고...

매일매일 그사람과의 만남을 생각하고..또 그렇게..계획하고...

그래서..그사람을 지치게 하게하는..그런..사랑의 방법..

근데..그렇게 만난다해도...헤어지고 나면...얻은것은..상처요..잃은것은..친구와..시간들...)

 

사실...보통..주변친구들이나 오빠들을 보면..

여자친구 사귄다해서..친구들 사이가 소원해 진다거나 하지않는데..

유독~ 우리 여자애들은...애인이 생기는 순간~친구를 잠시~멀리 두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뭐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예요..

 

어쨌든..저의 하루는 학교와 아르바이트..그리고 거기서 생겨난 친구들의 모임및 연인과의 데이트-_-;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게 바쁘게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런문제로...저의 남자친구는..저에게 헤어짐을 경고하더군요!!

물론..주변친구들도..."너는 오빠나 남자치구가 많아서..남자친구가 싫어할거 같애"

라고 말하면....

"너희는 다 내친구들인데...내친구 싫어하는 사람은 나도싫어~

그리고...내연인이라면..충분히 이해해줄꺼야.."

 

이해는 무슨이해입니까...

바로 진압들어오더군요...-_-

 

막상...남자친구가..그렇게 말하게 되니..

저절로..저역시...남자친구와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게 되더군요..

 

하지만..노력은 노력으로 그쳤을뿐...-_-

저의 기본성향인.."나자신을 잃지 않는 연애"는 힘들더라구요..

하루는 24시간..정해진 시간에 잠자고 학교 가고 아르바이트를 빼면 몇시간 남지않는데..

여기서 친구만나고 연애를 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계속해서..헤어짐을 경고하던 남친은..친구와 자기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그런상황속에서..끊임없이 티격태격 티격태격~

남친이..저보다 한살 작은아이여서인지...더더욱!! 상황은 심각해져갔어요..

 

그러던..어느날...

결국...남친은..다른여자친구가 생겼음을 통보한후..

헤어짐을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엄청 속상해졌어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려는데....

결과는 엉망인거예요..

 

정말 너무 슬펐어요..

또 그땐 어려서인지...남자친구가 이해되질 안터라구요..

차인거라 ...자존심도 상하고...

 

그리고...2004년 제나이 23살에 다시 연애를 하게 되었죠..

그리곤..예전과 같은...실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던..저는..

친구와 연인을 언제나 함께 만났어요..-_-

나름대로 수!!를 쓴거죠.

 

사실...생각해보면...예전 그애의입장에선...친구만난다고..자기 안만나주는건..좀..속상할수 있쟈나요..

뭐...그아이가..원래...일주일에..일주일 내내만나도 모자라할만큼..

데이트를 죠아하긴 했지만...그래도..그렇게 못해주니까..좀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어쨌든...지금 남자친구는...예전의 남자친구와는 정말 다른 느낌의 사람이예요....

만나기로 한날에...친구들이 절 부르는 전화가 오거나해서....

친구에게 미안하다 말하는 저를보며..

"가끔은..친구들한테도 갔다와도 괜찮아.."

하며..괜찮다고 데이트 하자고 하는 저를  그곳에 데려다 놓거든요..

 

가끔 같이 만나러 가기도 하지만..오빠가 낮을 좀 가리는편이라..

사람이 너무 많은자리면..그냥 집에가서 쉬거나 운동을 하러가요..

자기친구들 만나러 갈때도 있고.....

 

처음엔..그런오빠가 참편하고...역시..나이가 좀있고..사회생활을 해서인지..

나를 잘이해하고 믿어주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조금은..오빠가 질투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하..

 

남들은..-_-; 이아이 호강에 바쳤(?)구나 라고 생각하는 문구인데요~

사실...저는 오빠가 다른여자 만나거나 한다고 생각하면..조금 질투가 나긴 하거든요..

그래도..친구 만나는자리라면...싫어하거나 붙잡진 않지만..

"앗!~나보다 이쁘면 조금 질투날수 있는데~"

라고말하거든요..

 

조금 장난스러운(?)질투같은거...그렇게 나쁜 감정은 아닌것 같드라구요..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어제는"오빠 친구들만나면..거기에 남자애도 좀있고한데..그래도 질투안나?"

하고 물어봤는데...

"하하하하하하 그애들..널 완전히 남자로 생각하는것 같던데??

라고 말하는거예요..

 

순간.. "뭐라고?? 흥! 나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말했어요...

사실.. 우리무리중에 ..저를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거든요.....-_-;;

전부다..애인이 있어서..

 

또 ..남자들 여자친구 짧은거라든지 야한옷입음..싫어한다던데..

우리오빠는 제가 짧은치마 입는거라든지.좀 야한느낌 나는 옷입어도...언제나 ok 에다~

이번여름엔 비키니 입고 바닷가에 가자고 하기도 해요~^^;

물론..그전에.."살좀 빼면..." 이라는 밉상스런 말도 잊지 않지만..-_-^

 

어쟀든!!!

너무너무 질투안하는 애인~

절 너무 믿어주고 이해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운데도~

가끔은~ 장난스럼 작은질투라도 해주지~ 라는 여자의마음!!

남자는 알랑가 모르겠네용~ㅋ

 

p.s 내가..자기 친구들만나다고 해서...싫어하거나 하지않아서 일까요???

 전 오빠가 오빠네 친구들만나는것도..참좋거든요~

오빠친구들도 절 좋아해주구 말이예요 ^^

오빠도 오빠친구들과 계속 사이좋게 지냈음 좋겠어요.

그게 비록 몇몇의 여자를 포함한다고 해도말이예요~

 

전 남녀간에도 사랑이외의 좋은감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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