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귄지 3년이 넘었습니다.
1년 가까이 뽀뽀 한번 키스 한번 해보지 않았던 저흰데...
남자친구도 참을만큼 참았는지 1년전부터 저에게 관계를 은근히 요구하더군요
아직 맘의 준비가 되지 않아 거절은 했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성욕을 해소시켜주고 싶은맘에 오럴이라는것을 하게 됐습니다.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데이트할때 마지막 장소는 비디오방입니다.
그곳에서 전 열심히 오럴을 해주죠...
입으로 관곌 가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한번 하고나면 입안이 얼얼해질 정돕니다.
게다가 남친은 입안에 사정을 하구요..
솔직히...남자친구에겐 미안하지만 역겨울때도 있고 목도 아픕니다.
오럴섹스를 즐기는 사람이 후두암 걸릴 확률이 높다고도 하고...
아무튼 전 그걸 하는게 싫어요...
어떻게 보면...오럴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날때마다 그걸 요구하는 남친이 싫고, 비디오방을 빼면 데이트가 무의미해지는 것 같아..싫습니다.
우린 오래 사귀었으니까...그동안 남자친구가 많이 참아줬으니까...그러니까 내가 이런식으로라도 해줘야지..하는 그런 의무감이 너무 싫습니다.
오럴 말고 확 그냥 관계를 가져버릴까요?.......그것도 내키지 않는군요.....
며칠전에... 이젠 비디오방 안갈꺼라고...너도 좀 자제하라고...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남자친구 삐졌습니다-_-; 계속 옥신각신하다가 남친도 삐친채로 "나도안가!" 하더군요
제가 별것도 아닌거에 예민한걸까요
남녀사이의 스킨쉽이 이렇게 짜증나는건지..예전엔 몰랐습니다.
스킨쉽을 통해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게 정상인데... 전 그 반대네요.
오럴 요구하는 남친이 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