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받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얼마전 마트에서 파스퇴르에서 나오는 발렌시아라는 오렌지 쥬스를 샀습니다. 유통기한이 적혀있어서 확인하고 샀는데, 맛이 좀 이상한 거예요. 처음 먹어보는 오렌지고 값도 비싸고 해서, 원래 이렇게 발효를 좀 한 오렌지인가 했습니다.(정말 멍청하게) 근데 몇잔 먹고나서 담날 와이프랑 둘다 복통에 설사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오렌지가 문제였습니다. 유통기한도 안된 오렌지가 완전 부패되어서 복통을 일으킨 겁니다. 마트에 가서 따지니까 환불해주고, 파스퇴르에 연락할테니 연락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임신중이고해서 너무 열받아 있었습니다. 근데 파스퇴르측에서는 몇번 전화가 오더니 결국엔 환불을 받았으니까 되지 않았냐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자기 본사의 기준에는 환불외에 다른 기준은 없다고 하더군요. 기업이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겁니까? 자기 제품을 팔아서 고객이 복통을 일으키든 설사를 하던 반품하고 환불해주면 되는겁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와이프는 얘기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하냐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별문제는 없겠지만, 파스퇴르측에서는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니 이해하하는 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여름철에는 유통기한도 안된 음료가 변질되는 건 자주 있다면서...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