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청첩장 돌리고 왔습니다.

밧데리 |2005.03.09 18:25
조회 242 |추천 0

전에 다니던 회사에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전에 회사에 청첩장 돌리는게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나올때 별로 좋게나오지 못한 터라...ㅠ.ㅠ

 

막상 가니까 바로 어제까지 출근했던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익숙하더라구요.

다만 자켓에 가방까지 들고다니는게 어찌나 어색하던지^^

 

사람들은 바로 어제까지도 봤던 사람들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오히려 새로 온 사람들이 절 더 어렵게 생각하는 듯한...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익숙한 얼굴들도 많이 만나고

친동생처럼, 오빠처럼 정답게 맞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내가 세상 험하게 살진 않았구나...싶은 생각에

기분이 한결 가볍고 흐뭇하네요.

 

하지만 평발인 탓에 발 뒷꿈치가 많이 아픕니다.

오늘은 좀 걸을거 같아서 쿠션이 좋은 스니커즈를 신고 왔는데도 그러네요.

다음에 구두를 살때는 두꺼운 깔창을 하나 더 깔까봐요.

 

혹시 혼사방에 청첩장 필요하신 분은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이거 뭐 꼭 채권추심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신청자에 한하여 메일이나 실물을 쏴드릴께요.

아...꼭 영업하는거 같아 맘이 짠~ 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