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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어가는신혼?? 촌닥이었군..ㅡ.ㅜ

아쯤~!! |2005.03.10 09:38
조회 809 |추천 0

요즘 왤케 일이 많은지 아직두 발바닥이 아픕니다 ㅎ

하두 돌아댕기서...어제만해두 장난아니었는데 ㅎㅎ

쫌 길어서 내멋대루 아쯤 결국 짤라서 두개루 만들었습니당.

모오.....좀 깁니다...재미는...ㅎㅎ 아마  저만 있을겁니다 ^^;;;;

 

 

이히힛~ 오랜만의 외출

그것두 저 시끌벅적한 울 꺼맹이들 다 떼놓구 엽이랑 단 둘이서만~~~ ^____________^

대체 얼마만이더냐아아아~~~

저녁 8시쯤해서 울 엽이랑 단 둘이 오붓하게 웰빙어쩌구하는 고기집엘 가서

가비얍게~ 한잔 꺽어가며 저녁을 먹구나선 서울로 향했당.

모...실은 설에 볼일이 좀 있는데 그게 집에서 출발할라믄 새벽부터 설쳐야하는지라

엽이랑 살살 머리굴려서 어른꼬셔서 집에 모셔다놓구 글구 핑계길에 노는거다 ㅋㅋ

 

 

전철에서부터 신나라 설쳐대믄서 설에 도착 ...

오늘밤은 여관이당 해가지구 여관을 찾는데...햐....없다 ㅡㅡ;

아마 볼일볼 곳에서 1km는 내려오니 그제서야 호텔이라구 적힌 모텔촌이 보이는데

겉에서부터 겁나게 비싸게 생겼다....

나 아즘이다.....뭐든지 비싸믄 일단 겁부터낸다...............ㅜ.ㅡ

 

"오빠 저거 딥따 비싼데 아니냐?? 여긴 모 일케 호텔이라구 쓴데가 많어?? "

"글게...걍 모텔인데 글케 써놨나부다..근데 좀 비싸보이긴한다...ㅡㅡ; "

"아띠...비싸믄 어캬~~!! 안대 안대...가서 물어바바.....넘 비싸믄 걍 찜질방 갈껴 !"

" 뜨 헉~! ......시러 찜질방가서 따루 따루 자라구?? 일단 가보자 ..ㅡㅡ "

 

이름두 참...무슨 피아노니 아비숑이니...아방궁두 있었다..ㅡㅡ;

대체 아비숑이 모꼬...촌닥 아즘 헤멨다..ㅡㅡ

첼로라는 이름의 호텔!! 이라고 쓰인곳을 더듬더듬 쫄아가꼬 들갔다.

 

"어서오세요~ ^^ " 

헉...여기 사람들은 다 제복입었네..진짜 딥따 비싼거아냐...ㅜ.ㅜ

" 방하나 주세요 " 

오~~ 울 신랑 멋있다~ 댑따 태연스럽네...ㅡㅡ;; 나 혼자 쫄은거야???;;;

"네 오만언입니다~^^ "

 

헉.......................이때부터 둘이 소근거렸다.

' 엽수나 어케...오마넌이래      그냥 들어가까? '

'커헉....오마넌...ㅜ.ㅜ 여긴 머 일케 비싸...울 사는 도시두 삼마넌인데..ㅡ.ㅜ

원래 설은 다 이러냐?? 설에서 데이트하는 사람들은 죄다 집있어야겠다

어디 애인이랑 모텔함 올라믄 한달월급 다 털어두 안되겠으니말이다 ㅡ.ㅜ'

'그럼어케...다들 이럴꺼 같은데 모...걍 들가자 .'

'꾸닥 꾸닥...알써...들가자.......ㅡ.ㅜ '

 

피눈물을 머금고 들가는데 이눔의 프론트에서 한마디 더한다

"일반실보다는 특실이 좋습니다 묵어가시겠습니까? ^^"

꺼헉!!!!!!!!!!!!! 저눔이 사람 실험하네...걍 자는것만두 황송할일이자노!!!

울 엽이..눈 말똥말똥 내 얼굴만 쳐다보며 허락을 구하구 있었다

참내..이게 울며 겨자먹기구나......눈빛이 초롱초롱하다..거절못하는거구나...ㅡ.ㅜ

여서 글타구 걍 일반실 주세요 이러믄 울 신랑 괜히 쪼끄매보일까바...T^T

 

"히야~~이게 특실이구나아~~~ 음..쪼끔 더 넓나부다~~~"

이게 카드키였는데 문앞에서 한참 씨름을 하다 들와서 한 첫마디다...ㅡㅡ;

카드키가 안먹힌건지 울 둘다 헤멘건지..하여간 그 카드키는 ..에잇~!!

잘 열렸으니 망정이지...진짜 얼굴팔리게스리 프론트에 다시 갈뻔했다...ㅡㅡ;;;;

 

나두 여자는 여잔갑다...오자마자 한일이 욕실문을 벌컥~~~~ 히힛~

난 욕실이 넓은게 좋다. 울 집 욕실이 좁아서 그런가..ㅡㅡ;

 

히야....욕실 넓~~~다  오매~~~욕조가 운동장만하네~~~~~

자기야 오빠~~~~~~~~~일와바바~~

욕실 개안타~~~ 난둥에 우리두 욕실은 개조해서 일케 크게하자 응??

자갸~ 여기 바바  여자꺼 남자꺼 화장품 다 있오~

앗..공기청정기?? 히야...울 집보다 더 좋다야...히힛~

오빠 오빠~ 이거바바 컴터두 딥따 이쁘네...덴장 모니터는 탐난다 흐흐

근데 여기 뭔 조명등이 일케많냐?? 멀 켜야하는거야?

 

진짜 짐 생각하믄 촌닥티 팍팍내믄서 이리저리 구경했던거 같다 ㅡㅡ;;;

울 엽이 피식피식 웃으며 걍 옷 벗어던지군 컴터부터 찾아앉는다.

참내..여까지와서두 겜할생각을 하다니....징하다 징해 ㅡㅡ;;;;;;;;;;;;;

그래두 오늘은 컴터 한대라서 난 앵벌이 면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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