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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아무도 안놀아준다;;;;

쥔집미친개 |2005.03.11 20:48
조회 798 |추천 0

어제 월급 탄~쥔개..............

날도 추우니 한잔 찌끄리자고..........

 

먼저 시커머이~강양한테 문자를 넣었지요.........

"낼쉬~!?!? 치킨에 맥주 한잔 어땨?!?!"

강양~~~"나 새학기 준비하는라 바쁘다~!!! 낼보자..."

이녀~엄~~"나두 바빠~!!! 낼은 나두 약속있어 싫음 말구~~됐어!!!"

저거이 탱자탱자 맨날 놈시롱 바쁜척은 혼자 다해~시커먼것이...ㅋㅋㅋ

 

다음...........아네모네 네모난 또다른 강양....

"몇시에 끝나냐?!!  밥묵자........."

강양............." 나 지금 언냐 가게 보구 있어~~ 낼보자...."

쳇!!!" 장사도 안되는 가게 뭐한다고 알바들은 세명이나 쓰는겨!?!?

이념아~~~ 나두 낼은 바뻐~!!"

 

마지막 베짱이 김양............

"너거 오빠 안들어왔지!!?? 내가 맛난거 사줄께...."

베짱이..." 오늘 무쟈게 춥다~ 베짱이 얼어 죽는다....일욜에 영화나 보여주라..."

노네~~ 미쳤냐!?!?? 내가 일욜까지 너랑 놀게...

집에 탱자탱자 놈시롱 콧구멍에 바람 쐬준다니깐~~바쁜척은....

언젠 안놀아 준다고 난리더니....됐다~ 콱~ 궈먹을까 보다

 

이쯤되니....날은 춥고 맘도 상한지라...걍~포기하고 집으로 터벅터벅.........

어느새 눈이 내립니다..............

포근하지도...........땃땃하지도 않은...찌끄리는...

그냥~~ 가로질러 가듯~~ 내리는 .....

엠병~~ 춥더라고요~~~@@@@

빵집에 들러,,,,샌드위치 하나 고르고...장에 좋은 유산균까정~ㅋㅋㅋ

계단을 올라오는데....거실에 희미한 불빛이 번쩍번쩍~

아~~ 쥔개 오빠야가 들어왔나...?!

(샌드위치는 하나 밖에 없는데....나눠 먹어야하나 잠시 고민을,,,)

"야~!! 너 왜 이케 일찍 왔어~~!!!"

근데.............조용하니~~~ 아무 대답이 없고............

암케도...아침에 부산스럽게 출근하더니만..

걍~~ 티비를 켜놓은체~~룰루랄라~~ 출근을,,,,

티비위에 손을 올려보니 땃땃합니다....

 

이제~~ 샌드위치도 다 묵었고....

뭘하고 노나!?!?!?!?

누구 나랑 놀아줄 사람~~~ 여기 붙어라~~요....=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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