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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그녀 그후

밥그릇 |2005.03.13 17:27
조회 849 |추천 0

여친의 양다리로 헤어진지 2주만에 저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한달전에 아기지운거 잘안되서 다시 해야한다며, 첨에 헤어졌을때도 전 남친에게 간다고 저하고는 사귄기간이 짧고 전남친은 집안이 산다며 가버리곤 2주뒤에 임신했다고 저에게 다시 왔었죠 그래서 결혼해서 잘키우자고 하면서 2달간 잘지내다가 결국은 아기지우고 다시 전남친에게 가더군요, 아기며 저하고의 관계는 접어두고...그리고는 어제 다시 점때 중절수술한게 잘 안되서 다시해야하고 자기 돈없다고 저를 찾았슴다. 저싫다고 돈많은 전남친에게 갔으면 돈많은 전남친하고 처리할것이지 왜 이러냐구 말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이사람 저와 결혼까지 생각했었기에 별말없이 듣고만있었죠, 그랬더니 자기 친한 오빠들이 조폭인데 내가 돈아까워서 못도와준다면서 저를 인생내리막길로 만든다고 겁주더군요.저도 그쪽계통에 아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런남자들이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 압니다.저녁에 만나서 월요일에 병원가기로는 했죠.조폭무서워서가 아니라 괜히 큰일로 발전하면 그녀가 다치는거 알기에...조폭들은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대학다닐때 자기친구가 미스부산 우정상출신이랍니다. 그 친구의 남친이 조폭이라네요 그래서 그쪽하고 어울리게 되었는데 그때 사귀던 남친도 조폭똘마니였답니다. 지금은 온천장에서 달란운영하는 선배하고  일한다고 짐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합니다. 첨에 그녀와 사귈당시에는 담배며 그런과거며 전남친과 잠깐 안보고있다고 등은 말안하더니 짐은 청산유숩니다. 어디 더 쇼킹한거 없는지 ..

그런 조폭들이 무서워서라도 여자들은 그런사람들 안만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가 어렸을때는 그런

모습들이 멋있었다나요, 자기도 당해봤기에 짐 잠수타고 있지만 그래도 연락은 한다네요

전남친도 이런 사실은 모를겁니다.

그녀는 자기에게 잘해주는 돈많고 차도 그랜저고 폼나게 사는 남자 좋아라 합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그렇겠죠, 그사람이 조폭일지라도

제아이가졌을때 그녀가 "지금까지 이런적(임신) 없었는데"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첨엔 놀랐죠 어떻게 놀았기에 이런말을 할수 있을까 하구요

짐은 그 과거들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아니고 전남친도 아니고 그전에 사귔던 조폭남친도 자기 배필이 아니지만 누구를 만나든지 상관마라는 식이니 ... 그래도 짐은 안만나니까 조폭남친쪽에는 엮이지 말라고 했더니 상관마라네요

어차피 우린 헤어진 사이고 저보고는 수술만 도와주면 그뿐이라면서

조폭남친하고 헤어졌고 심하게 당했다면서 왜 연락하고 그러냐고 또 엮이려고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한테 잘해주고 걔네들은 단순해서 요리하기 쉽다네요

저를 버리고 돌아간 전남친과는 잘지내냐고 했더니 안본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2일전에 싸이에서도

그남친의 방명록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지난주에도 그녀와 저는 같은 동네에 살기에 그녀집앞에

지나다가 그전남친 차에 타는그녀를 봤습니다. 하염없이...

그녀는 저와 만날때 사람들 못믿겠다고 말을 많이했었죠 어쩌면 자기자신을 속이기에 그런게 아닌지.

그녀의 생활방식이나 태도며 말하는 방식, 지조관이라고 해야하나 프리섹에 가까운 그녀의 사고를

되돌리고 싶네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녀가 대학다니던 시절로 돌려서 조폭을 안만났다면

그녀는 하염없이 착한 어둠에 물들지 않은 여자로 지켜주고 싶네요

왜 그런부류와 어울려서 자기를 망가트리는지...

자기는 조만간 사업하는 사람하고 선볼거고 조건만 맞으면 그사람에게 갈거랍니다.

자기의 과거를 숨기고 말이죠

어쪄면 그렇게 살더라도 어찌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자기가 사귔던 남자들 정리하고는 하지만

진짜는 정리가 아니고 줄세워놓고 연락도하고 만나기도 하고 자기원하는거 얻고 이런 방식이었으니까

결혼하더라도 정리안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니면 부부싸움하다가 열받으면 조폭들 전화해서 조지든지 ..

여튼 낼 재수술하고나면 안볼겁니다.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이중성을 가진 여자를 평생지키려고

했던게 부질없다고 생각드네요 원망과 실망만 남아있네요

사랑의 기간은 짧아 1년정도라고 하죠 그 후에는 정으로 산다고 합니다.

사랑은 잠시고 남는건 돈이라는 그녀를 떠올리며 IMF때 백화점 오픈을 기다리는 아줌마들을 보며

그네들의 남편들은 지금 직장에서 오늘내일하는데 참 너무하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분들, 현실에선 돈많은 남자쪽으로 저울질하고 사귀던사람 버리면서 "현실에 충실할뿐이다"

라고 하겠지만 그런 관념과 지조를 가진 여자를 남자는 자기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기 돈을 보고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쉽게 보겠죠 그러다보면 믿음이 없어지고 의심하게 됩니다.

잘 판단하세요. 저도 비싼 인생수업받았네요 한편의 영화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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