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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올리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도리 |2005.03.14 20:36
조회 457 |추천 0

전 오늘의 톡이나 오늘의 뉴스를 즐겨 보는 사람입니다.

다른 미디어를 잘접하지 못합으로인해 사실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오며가며 한씩 읽어 보고 있습니다. 사실 기사나 톡자체의 사연 보다는 밑에 달리는 리플들이 더 재밌는 경우가 많고 여러사람의 생각을 알수 있기에 참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이렇게 글을 쓰다니.. ㅎㅎㅎ 결국  저도 참여하게 되는 군요.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별거 없습니다.

도대체 왜 톡이나 기사에대한 한줄의견에 욕들이 그렇게 많은지 무슨 욕못하구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습니까?

개XX는 기본이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하던 욕까지...

특히나 남여문제 혹은 지역문제에 대한 기사나 이야기만 나오면 서로에 대한 비방에서 부터 시작해서 욕까지 나오고 나중에는 아주 욕아닌 글자 찾기가 힘듭니다.

기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좀보려고 해도 욕으로 도배를 해놓은 분들때문에 그거두 찾기 힘들구요

(이런경우 계속 리플달면서 서로 욕을 해대는데 보는 사람이 다질리더군요)

상대방이 올린 글이 내 의견에 맞지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비방만하고 싸잡아욕하고 이런건 이제 안할때 되지 않았나요? IT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사람으로서 가끔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알수 없다는 익명성때문인지 아니면 무슨 화풀이를 하러 나온사람들인지.. 혹은 누구 말대로 돈받고 하는 아르바이트들인지..  원 정말 초등학생들 대려다 놓고 토론을 시켜도 그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주장하는 바가 있으면 상대가 주장하는 바가 있고 내주장을 납득시키려면 상대의 주장을 이해하고 상대의 주장에서 타당하지 못한부분을 찾아 수정을 요구해야지 무조건 바보냐? 무뇌충이냐? 생각좀하고 살아라. 이런 얘기 할거면 글 머하러 남깁니까? 본인의 의견을 남들이 동의 해주기 바란다면 자신의 주장을 좀더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펼치도록 하십시요 그렇게 욕으로 도배하지 말고.

 

그리고 한가지더 이야기 하자면 하나의 사건으로 전체를 몰아가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남자가 바람을 피웠다 그런얘기 나오면 남자들이란 ... 그러면서 세상 모든 남자가 그런양 떠들고, 여자가 어쨋다 그러면 이래서 여자들은 그러고 그러면서 니네 엄라면 누나라면 거기에 엄마누나가 왜나옵니까? 더웃긴건 여자들도 군대보내라 이거두 무지 많이 올리더군요. ㅎㅎ 차라리 남자여자 따로 살자고 하십시요. 그럴거 머하러 남자여자 같이삽니까? 다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날만큼 쌓인게 많으십니까? 그럼 그건 다른데서 풀고오십시요. 인터넷은 당신들 낙서판이 아닙니다.

 

너무진지한건 재미없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무의미하고 유해한 글들을 적는 사람들은 여기에(인터넷상에) 글을 올릴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은 서로의 정보 교환과 친목의 장이지 어느한사람의 놀이터가 아닙니다. 자신의 인격을 대신하는 글 한번쯤 다시 생각 하고 올립시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그간 톡에 글올리셨던분들 잼나게 봤습니다.(일부 안보니만 못한것두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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