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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잘 계시나요?

방랑객 |2005.03.19 13:39
조회 928 |추천 0

사랑하는 팬님들!

다들 안녕들 하시죠?

봄은 이제 완연한데...

님들은 어찌 안보이시남유?

 

삶이 그리도 힘들더이까?

오늘은 즐거운 주말인데도...

물음표로 시작하여...

물음표로 ...

안부를 묻습네다.

^*^...


  당신을 보내고
나는 오랫동안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찻잔은 아직도 따스했으나
슬픔과 절망의 입자만
내 가슴을 날카롭게 파고 들었다.

어리석었던 내 삶의 편린들이여...
언제나 나는 뒤늦게 사랑을 느꼈고
언제나 나는 보내고 나서 후회했다.

그대가 걸어갔던 길에서
나는 눈을 떼지 못했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기만 했는데...

툭 내 앞을 가로 막는 것은
눈물이었다...
한 줄기 눈물이었다.

가슴은 차가운데 눈물은 왜 이리 뜨거운가
찻잔은 식은지 이미 오래였지만
내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내 슬픔 내 그리움은
이제부터 데워지리라..

그대는 가고
나는 갈 수 없는 그 길을
나 얼마나 오랫동안 바라 보아야 할까?

안개가 피어올랐다.
기어이 그대를 따라가고야 말
내 슬픈 영혼의 입자들이여...

애초부터 나 혼자 시작한 사랑이 아니었던가..
그대는 가고 없지만
내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리움이 내게 남아 있는한
내 사랑은 끝나지 않을것이다..

사랑하는 당신...
잘 계시죠?

봄이 오는 길목인데도
바쁜 일상에 허덕이느라고
혹여 봄이 오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방랑객은 항상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언제라도 찾아 오셔서 그대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대...
잠깐 들러서 저하고 따뜻한 커피한잔
나누면서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방랑객입니다..^^

방랑객 카페의 커피향을 음미하며
     맛있게 드세요.*^^*~

 

 

방랑객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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