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지금당장 한국통신 요금청구서를 꺼내서 펼쳐보십시요.. 저희가정은 2년넘게 한국통신에 청구한 부당요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요금청구서를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그동안 끈질긴 한국통신 텔레마케터들의 권유에도 시내시외정액요금제를 가입하지 않고 그냥 사용해왔었습니다. 오히려 따지고 보면 돈을 더 내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오늘 요금청구서 안내문을 보니
"고객님께서는 맞춤형정액제에 가입되어 있으며 시내 또는 시외전화를 무제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정액 요금은 시내전화 4500원, 시외전화 5900원이고, 실제 사용하신 요금은 1410원, 시외전화 2670원입니다" 이러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물어보니 그런거 신청한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도 물론 한적이 없구요..
그동안 시외에 있는 언니집에 전화를 할때면 전화요금이 아까워서 우리쪽에서 언니한테 전화를 하면 언니가 저희집으로 다시 전화를 하면서 전화비를 아끼는 집인데 ,,, 이런 요금에 가입되 있다고 하니 황당할수밖에요...
그래서 전화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정액요금제는 2002년 12월인가부터 가입되있더랍니다. 저희는 가입한적 없으니 조취를 취해달라 하니 담당자에게 연락한 후 연락드리겠다 하고 제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끊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없죠? 저는 고작해야 몇달 이내에 이런 일이 착오로 생겼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2002년이라니.. 말도 안되죠..
사실 그동안 요금 청구서를 받으면 가끔씩 제가 어떤 요금이 나왔나 확인해보곤 했는데요..(저희부모님이 돈은 내시지만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내십니다) 그동안에는 오늘 안내문처럼 정액제 가입사실이 기재되있던 적도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의심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요금청구서 내용에 시내시외전화요금이 조금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지 설마 이렇게 허위가입해놓고 돈을 내고왔는줄은 몰았습니다.
왜냐하면 요금 내역에도 한국통신이 교묘하게 시내전화요금 000원 시외전화요금 000원 이란 항목만 써놓았지 세부적으로 정액제 000원 이렇게 써놓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저희가 쓴 요금이 그정도가 되는줄 알고 2년넘게 부당하게 돈을 내고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들 전화요금 청구서를 확인하시고 잘 살피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통신에서 국민을 상대로 이런 사기행각을 당하신분 많을 줄 압니다..
당하신 분들 같이 연대합시다 .
널리 퍼트려 주셔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한국통신 맞좀 보게 합시다..
현재 3월 21일 3시 56분 전화를 받아 부당요금청구된거 통장으로 보내기로 했고, 부당가입시킨 티엠담당직원의 사과도 받기로 했습니다만.. 이대로 열받아서 그대로 있을수가 없네요.. 널리 퍼트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정액요금제 같은 추가 요금같은경우에는 자세하게 안내문을 매달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세달에 한번씩 안내문이 나간다고 합니다.. 사실 정액요금이란 것이 세달에 한번 합산청구되는 요금이 아닌데 그렇게 나와서는 안되는 일입니다만
무언가 크게 잘못된것 같습니다...
정액제 가입당시 책임담당자께서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단기간에 많은 건수를 처리하다 보니 그런일이 생긴것같다... 가입사실을 확인할수 있는 문서나 녹음내용이 아무것도 없다.. 고로 한국통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 합니다.. 고객이 몰랐다면 저희는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요금을 납부하고 있겠죠..
(고로 제가 생각하기에 그 뜻인즉.. 마구잡이식으로 가입시켜놓고 돈 받아 오다가 고객이 저처럼 항의처리 하면 환불해주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끝내는 것이 관례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자세로 대한민국의 통신분야를 이끌어간다는 기업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돈에만 현혹되어 인터넷요금제를 종량제 한다는둥,,,
대 국민서비스 빵점인 회사, 무고한 시민의 돈을 합법적인 명목하에 갈취하는 강도나 다름 없는 한국통신입니다.
아마도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요금청구서 자세히 따지지 않으시는 분들 저같이 모르고 있다가 부당요금 청구받으신 분들 많을 줄 압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이런일이 있습니다...소비자가 봉인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