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를 하려니까 또 짜증부터 나네요.
저도 예전에 버스기사 아저씨 (솔직히 아저씨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때문에 완전 짜증난 적이 있었는데요
차근차근히 말을 함 해보죠.
우선 저는 고등학생이고요,
친구들과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버스에 사람 별로 없었구요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서 버스가 완전 고속버스처럼 달리더라구요.
저희는 내릴라고 해서 벨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왜 뒤에서 내릴라 하믄
버스가 빨리 갈때 내리기 힘들잖아요. 무섭잖아요.
제가 아무리 사나이라도 자빠질까봐 두려운건 마찬가지거든요.
아 그래서 버스 정류장에서 속도 줄이면 내려가야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 이런 말도 있잖아요
"완전히 정차한담에 내리세요" 뭐 어쩌니 저쩌니 그런 말...
여튼, 그래서 내릴라고 기다리는데
속도 절대 빨리 줄일 생각 안하고
정류장 근처에서 급브레이크 밟더라구요.
끼------익
어쩔수 없이 저희는 브레이크를 밟은 후에야
그 뒤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졸 어이없게 문을 열더니 우리가 내려가는 동안에
문을 확 닫아버리는겁니다.
그래서 아저씨 문 열어주세요 아직 안내렸잖아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쌍 욕과 반말을 함께 썩어서 말하기 시작하는데
진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내가 그 아저씨보다 나이만 많았으면 당장 멱살 잡았습니다.
어리다고 무시하는건지 말도 진짜 더럽게 기분나쁘게 하구요.
버스 기사 아저씨들은 말 하는것부터 좀 삭삭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운전은 좀 둘째치고...
그리고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란 말입니다.
제가 아무리 고등학생이어도 모르는 데 반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버스 기사 아저씨가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