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월초에 이남자 만났는데요
첨에 애가 쩜 조용하더라구요
근데 연락 와서 보자길래 봤어요 그남자 친구 나 내친구 그남자 이렇게 넷이요
근데 그날 (저는 원래 친구로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게 잘놀거덩요)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분위기 쩜 띄어주고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재밌어 하고 했거덩요
그랬는데 그남자가 저보고
사귀자고 하는거에요
그떄가 꼴란 두번 본건데
그래서 .....제가 싫타고 했죠
잘 알지도 못하고 ...꼴란 두번 봤는데 사귀자니 싶어서..그랬거덩요
근데 참 ...사람 마음이..
그 남자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옷도 잘입고..성격도 괜찮은거 같은데 저 조타고 하니까
저도 갑자기 조아지더라구요
그담날 또 보자고 해서 봤는데 또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대개 다정하게 굴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놓치고 후회할까봐 오케이 했어요
근데;.....그남자 다정스레 잘 해줬요..
전화할때는 무뚝뚝하지만..
그랬거덩요
근데.....사귄지 이제 한달 됐는데..
갑자기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전화 안한다고 하고,
그래서 내가 하니까 말도 잘 안하고...맨날 피곤하다라고 말만 하고
그래서 내가 "나한테 쩜 잘해죠 "
이러니까 "나 원래 무뚝뚝하다 "
이래서...."그면 어떻게 사귀냐..그런식이면 사귀는거 곤란하자나"이런 뉘앙스로 말 하니까
"그래서 ..그래서 어쩌라구? 어쩔건데 ?
이러는 거에요..띵 받혀서..
그만 사귈려고 맘 먹고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안넣었는데
그담날 또 막~~ 전화오고...문자 쓰고.......
이러네요..
그래서 또 한번 용서 했는데..
제가 쫌 사오정이라서 말을 잘 못알듣거등요 그래서 했던말 다시 물을때가 많은데
"돼따 난 두번 말하는거 귀찬타 모르면 치아라(버럭 화내면서)"
이러네요
아니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테 자상하게 설명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맨날 저런 식이니까
계속..기분만 상해요
이남자 저 조아하는거 맞나요?
참고로 육체적 관계 그런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