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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고 잠수타라고 하더니.이제와서 사정한다.한달만..

고민중.. |2005.03.24 09:44
조회 742 |추천 0

몇일전 전무가 월급타고 잠수하라고 했다고 글쓴사람입니다.

월급타고 잠수할라고 사전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제 전무가 절 부르더니..

4월 말까지만 해달라고 통 사정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토욜 친구들이랑 약속 다 잡혀있다고 안된다고 했더니..

2.3일전에 말하면 놀게 해준단니다.헉..

여기 4월에 좀 바쁜날입니다. 구청에서 감사나오고 체육대회도 있고..

구청에서 감사나온다고 큰일은 아니고. 여기 조합이 있는데..

조합에서 구청 감사 언제 나올지.감사할 내용까지 몇일전 통보하기땜시.

준비하라고 하는거 준비하면 되는거죠. 짜고 치는 고스틉이죠..

그래도 준비는 준비이기땜시에. 3.4일 할게 많죠.

준비하는건 여직원입니다..여기 인간들은 절대로 안하기 땜시..

그게 일년중 여직원이 필요한 이유죠.제 생각에..

체육대회는 여직원만 힘들고.. 음식준비에 이런저런..사소한 준비..

여기는 일도 없는데. 토요일 평일과 다름없이 근무하기 땜시..

토욜 전 티비 봅니다. 그나마 여기 유선이 나오니.다행이죠..

전무는 왜 4월말까지만 해달라고 하는지..

 

참 더 기막힌 일도 있었습니다. 몇일전 사장이 절 부르더니..

그만둘꺼면 울아빠보고 사장 지한테 전화해서..

그만둔다는 확인전화 하랍니다.. 지가 먼데? 내참 기가 막혀서리.

사장 지도 같은 부모 입장이랍니다. 헉..  29살 된 지딸은

대학졸업하고.다시 전문대 졸업하고.결국 놉니다.. 

지딸 일하러 보내지.왜 내 간섭?  할말을 잊고 그때부터 여기

정말 떠나길 잘했다는 생각하고 있는도중 어제 전무...

전무가 잠수타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절 가장 챙겨주는 사람

전무이기땜시..여기 인간들 정떨어지지만..전무한테는 좀... 미안하고..

어찌해야할지? 어제 밤새도록 생각한 제 입장은..

제가 여기 넘 싫은 이유는 인간들도 싫지만..

박봉에. 공휴일 근무에 토욜 정상 근무였기땜시..

3월31일로 4대 보험 다 탈퇴하고. 알바 개념으로 1달을 일하고

대신 토욜과 공휴일은 노는 조건으로..

그만두고 당장 일하러 갈려고 했던거 아니기땜시.

2.3달정도 제가 원체 컴맹이라서 고용보험 타면서.

국비무료나 구청 무료 강좌 듣을라고 햇거든요..

이런 조건이 맞는다면 1달 알바를 할지.아니면 걍 잠수탈지..

고민됩니다.

근데 괜히 발목 잡을라는 속셈같기도 하고..

어찌해야할까요?

 

 

Ps.전무한테 얘기했더니.그건 안된다고 하네요.

어제랑 딴소리.토욜 말하면 놀게 해준다고 해놓곤.이제 와서

여기 인간들이랑 얘기해서 된다고 하면 놀아라 이럽니다.

여기 인간들 일없으니.나와서 놀아라 할꺼 뻔하고.

이제 머 결론 났습니다. 난 안나옵니다.. 잠수탑니다

4대보험 탈퇴 신고서 제가 다 합니다.신고역시 제가 합니다.

여기 인간들 여기 신고 탈퇴하는지 암것도 모르기땜시

31일날 신고해야 합니다..

1일날 월급과 퇴직금 챙기고 2일날 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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