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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짝사랑을 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여쁜 당신 |2005.03.28 21:04
조회 311 |추천 0

제 나이 올해 27.. 4살짜리 아이가 있는 이혼녀이지요...

결혼에 실패로 남자에겐 그 어떤 감정도 안 생길줄 알았는데... 이런 저에게도 짝사랑이라는걸

경험하고 있어요....

제 성격상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건데 먼저 데쉬를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한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 사람을 알고 지낸지도 약 8개월이 되어가네요...

제가 좋아한건 한 2개월 정도구요...

그 사람은 같은 그룹에 영업부 직원입니다... 저는 현장 관리자구요...

그래서 눈 인사 정도는 하는사이였는데...

그룹 회식에서 성격이 아주 활발해서 금방 친해졌어요. 서로 속상한 얘기도 하구요.

그러던 어느날 둘이 사귀냐는 얘기를 동료직원한테 들었죠. 그만큼 친하게 지냈거든요.

저는 그때 미쳤냐며 쏘아 붙혔고 그사람은 그냥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주위사람들이 그러는거에요. 나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다고 잘해보라고...~~

자동차 극장도 가기로 하고, 같이 월차를 내서 바닷가도 놀러가고, 그런말도 주고 받고..

또 저랑 다닐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한다면서 놀러갈때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말에 주위사람들 말처럼 느꼈어요..글구 그사람은 제 아이를 좋아하더라구요.(비록 사진이지만 이쁘다면서...)

그러면서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걸 알았어요. 괜히 보고싶고 목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떨리고...

그런데 아직까지 내색이 없어요.. 관심이 있는건지 아닌건지...(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가끔씩 저를 쳐다보고 있을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괜히 피하게 되구.. 지금은 제가 모른척하면서 지내요. 나라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혼녀라는것 때문에 그사람이 피해를 볼까봐서 겁이 나요.. 그사람은 아주 인정받는 엘리트 사원이거든요.

그사람때문에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았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죠?? 먼저 말하는게 좋을까요??아님 그 사람도 나에게 관심이 있는걸까요??

만약 관심이 있는거라면 기다려야 하나요?? 답답해요...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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