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남자친구의 남자친구...그리고 나의 죄책감~

미안해정말로 |2005.03.30 11:22
조회 862 |추천 0

저에겐 10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일년반쯤되었네요..결혼약속도 했죠..둘이서..

 

그동안에도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떄는 제가 잘못한건 별로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남자가 바람을 핀건 아니구요..그냥 사귀면서 있을수 있는일들..서운함..무신경함..뭐 이런거요

 

남자친구가 소개를 해준친구들이 많았어요 .그중에 한명이 17년 친구라고 엄청나게 친하다고

 

했어요..한두번 가끔 놀러오더니 갈수록 저랑 제 남친..그리고 남자친의 친구 ..이렇게 만나다가

 

몇번은 제 친구랑 같이 넷이서 놀앗어요..술도 먹고 놀러도 다니고 ..<제친구는 사귀라고 소개시켜준게

 

아니라 그냥 술먹고 예기하고 놀았어요.>

 

그렇기를 몇개월..수없이 그친구가 저희 남친 가게에 찾아오더라구요..

 

근데 그친구 자기말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항상 같이 있는 사람을 가르치려들죠

 

쥐뿔 하는것도 별로 없으면서 ..그런거 빼고 다른사람들 좀 자기 아래로 보는거 말고는 괸찮은 사람이죠

 

남자친구가 가게를 떄려치고 잠시 멀리 있었어요..4개월정도..5개월정도

 

그때에도 저희사이엔 싸움도 많았지만 사랑도 많았죠..물론 지금도여

 

제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된다는 핑계<??>로 아무튼 연락을 가끔 했어요..

 

제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할떄도 몇번들렀구요..가끔 머하세요?? 하면서 전화도 하고

 

제남자친구랑 연락이 되냐고 하기도 하고..제남자친구 그친구싫어해서 일부러 연락 안하고 그랬죠

 

저한테 하도 연락이 와서 전화좀 하라고 난리를 쳤어요..자꾸 나한테 연락온다고

 

남자친구가 연락했나봐요..아주 가끔 연락이 왔습니다.

 

토요일에 셋이서 만나자구요..알았따고 해야겠죠..알았따고 했습니다..

 

몇달전부터 커피나 한잔 하고 예기나 좀 하자고 했는데 남자친구 없이 둘이 만나는거 좀 그래서 미뤘더니

 

왜자꾸 나를 피하냐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요번에는 같이 만나니까...알았다고 했쬬..남자친구한테 이사실을 말했어요..

 

너한테 또 연락왔어?? 그러면서 만나기 싫단 식으로 말합니다..그래서 그럼 나랑 단둘이 만나??

그랬더니 나한테 화를 내더라구요..미쳤냐고 둘이 왜 만나냐고..

 

아무튼 토요일이 되었어요..그동안 연락안했으니까 설마 만나자고 하겠어??하는데 남자친구..

 

그날 예전에 일하던 먼곳에 잠깐 가야한데여..가서 일좀 도와주고 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서 가라고 했죠...나도 대충 예기해서 그럼 약속을 취소할라고 했는데

 

전화가 오자마자.."xx씨 우리 언제 볼까요??"............"오늘요..오빠가 약속이 있어서 오늘 못만날것같다고 하던데...."......"아 그래요??이자식..이거 수상한데...??"......."xx씨 그럼 우리 언제 볼까요??오늘 안으로 개한테는 연락오겠죠.."

 

이래서 어쩔수 없이 만났어요..남자친구한테 전화했어요..나 만나야 할것 같다고 ..

 

근처로 불렀어요..뻔히 술먹는거 밖에 할일이 없으니..

 

퇴근하고 집에들렀다가 9시반에 만나서 호프집으로 들어갔어요..

 

둘이서 2병쯤 마셧을땐가??전화왔어요..032로 뜨더군요..그떄가 11시가 훨씬 넘었는데 이제 일이 끝났데요..난 오라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렇다가 오빠친구가 바꿔달래서 말했죠..왜안오냐고 지금 당장 빨리 오라고 택시라도 타고 오라고

"가고싶은데 둘이서 웃으면서 예기하는거 생각하니까 싫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랬더니 폰밖으로 소리가 나더라구요.."야 니가 왜 내 여자친구랑 있냐/??너왜 거기잇냐??"

 

오빠 친구 아무말 못하더라구요..좀 뻘쭘해서 바꿔달라고 하고 빨리 오라고 했어요..오빠가 당장 집에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그떄 갑자기 저도 화가 나데요..자기가 오진 못할망정 왜 화를 내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열받아서 전화끊어버리고 술을 계속 마셨어요..한참후에도 별 상관이 없는지 연락이 한통화도

 

안오더라구요..생각할수록 너무 싫었어요..어쩜 연락한번 없는지..연락을 한번만 더했음 진짜

 

거기서 안되겠다고 하고 나갈수도 있었는데..기다리다가 계속 술을 마셨어요

 

그리고 나서 나와서 ..그떄 둘이서 5병마셨데요

 

그정도면 술이 만취거든요..계단에서 넘어진듯한 느낌이 아침에 들더라구요..

 

아침에 .. 오빠친구 차안에서 꺴어요..미쳤다..생각들어서..물어봤죠..저어제 실수했어요??아니요..

 

저한테 여자친구소개시켜준다던데요..그거말고 계단에서 넘어진것밖에 없어요..

 

그떄 아침 6시였어요..바로 집으로 들어갔죠..그리고 좀더자고 오후 4시에 오빠테 전화했어요.

 

제가 너무너무 잘못한걸 알겠더라구요. 왜전화안했어..나 너랑 할말없다..<이건항상 내가 헤어질라할떄 쓰는말..맘을 단단히 먹은듯.이런적은 정말 첨이었어요..>

 

그리고 전화를 그냥 끊었어요..나도 자존심이 있따고 생각하고..근데 생각해보니까 더 미안해지는거여

 

다시전화해서 왜그렇냐고 했더니 어제 몇시에 들어갔냐고 하더라구요..너 바로 들어갔찌??

 

하는데 거짓말 못하겠더라구요..아침 5시에 들어왔어..뚜뚜뚜뚜~

 

아무말도 없이 전화를 계속 안받길레.집으로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햇더니 됐데요..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자기는 잠도 못자고 전화올떄까찌 기다렸는데..술먹음 전화새벽에도 하던애가 어제는 뭐했냐고 하더라구요

 

4시까지 술먹고 오빠친구가 차가지고 와서 좀잔다고 하길래..난 그옆에서 그냥 음악듣고 라디오 듣다가 왔따고 했죠..안믿더라구요..차안에서 한시간동안 머했냐고 ..

 

제가 술엄청 좋아하는데 ..술끊을꺼라고 했어요..그리고 남자도 오빠만 만나고 그렇게 2시간을 빌었어요

 

나중엔 왜그랫냐고 울더라구요..내가 싫다고..같이 울었어요..그리고 저녁에 자는데 또 그렇더라구요

 

너 진짜 아무일도 없었찌??? 당연하지..자꾸 왜그래..!!그러는 찰나..순간 스쳐가는 기억들;;

 

내가 술이 넘 많이 취해서 부축하듯 그오빠가 내 손을 잡고 내 팔장을 꼈던 기억들...미치겠더라구요

 

근데 말로는 아니라고 했어요........"근데 왜 그자식한테 전화가 없지?? 그리고 너 무슨일이 이써도 술

 

끊는단 예기는 안하잖아..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도데체 뭘잘못했길래..이렇게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벌써 예전같으면 니가 화냈을텐데.." 할말없었는데 그냥 내가 미안한것 같아서 그런다고 했어요

 

그렇고 나서 이틀후..오빠가 감기가 걸렸어요..내가 갈까??했더니 아니야..그냥 오빠 아프니까 좀 누워있을께..하면서 자꾸 전화 안하고 오지말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기분상해서 안갈라했는데 내가 잘못한것도 있고 아프다니까 갔어요..약사들고  ..오빠테 부모님 좋아하시더라구요..

 

약먹이고 자는데  잠자리도 시원찮게 하고 ..왱그렇냐고 했더니..계속 이상한 생각만 든다네요..

 

아침에 오빠집에서 출근하고 지금 회사거든요

 

근데 ..자꾸만 맘에 걸리고 언제쯤 이사람 예전처럼 대할까요..같이 있을땐 안그런데..혼자있을때

 

생각이 난데요..나를 많이 사랑해서 더 그렇다고는 하는데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무슨맘일까요??이럴떄 더 잘해줘야겠죠??근데 자꾸만 자존심 상해요..그냥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나고 .. 왜이렇게 여자친구를 못믿는지...물론 입장이 바꼈다면

전 아마 다시는 안봤을지도 ...

 

어떻게 해야할까요??뭐 오빠남자친구랑 스킨쉽이 있었떤건 아니고 아무일없이 그냥 들어왔는데

 

괸히 좀 많이 찔려요..어떻게 해야할까요..그리고 잊혀지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답답해요..또 그사람 맘이 흐려질까바...그래서 어제는 그냥 힘들어하니까 놔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그러면 안될것 같고..조언좀 부탁드릴께요..남자분들..여자분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