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고..열받고...초라해서..이렇게 글이라도 쓰면 마음이 풀릴까해서..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에게 "나랑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누구라고 생각하냐?"
그러면..항상 첫뻔째로 이름이 불렸던 누구나 알고 있던 가장친한 녀석...이있습니다
저는 이친구 생각하면 먼저 이해해주려고 했고..어디서 부르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여자문제면 술먹고 같이죽고..즐거우면 같이 눈물나게 즐거워했고..그렇게 친한 친구녀석이..
저에게 3가지의 실수를 했습니다..정말 친한친구라면 ..그런거 신경도 안쓰겠지요..
제가 20살때 그자식(DM이라하겠음)과 다른 친구랑 백화점에서 같이 일을 하게되었지요..
백화점에서 일을하는데 DM이 저랑 친구를 소개시켜줘서 우린 같이 재미있게 서로 도와가며 일을했지
요..그렇게 재미있게 일을하던중에...게임동호회의 모임이있어 DM과 저 그리고 친구들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동호회모임장소가 저희 집근처에서 2시간이나 되는거리였는데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새벽에 첫차타고 올라와서 일가는것으로 합의를 보고 모임장소에가서 재미있게 먹고 마시고 놀다가..
여관가서 새벽에 일어나자면서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잠자리에 들고 제가 제일먼저 눈을 떳는데
시간이 첫차시간이라 모두를 깨워서 일을 가자고 했지요..그랬더니..DM이..됫다고 그까지일 관두면 그
만인데 더자자고 하더군요..몇번 설득하다가 애들이 일어날 기미가 없길래..관두는구나 하면서 저도
다시 잠을 잤습니다..그리고나서..2틀이 지났습니다..제가 친구들한테 농구나 하자고 전화했더니..
농구하면서 DM이 자리에 안왔길래..다른녀석한테 물어보니..백화점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무슨소리인지 몰라 다시 물으니. DM이 백화점담당자한테 가서(그 담당자랑 DM은 친했음)
제가 가지말자고해서 일을 못나온거라고..그렇게 말하고..저만 바보되고..DM은 일을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전화 한통화없이...실망하고 열받아서 안볼까 했는데 그사건도 금방잊혀지더군요..(제가
바보였지요..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그래서 먼저가서 연락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고..(끝까지 미안하
다는 소리 안했음...)그렇게 잊고 친하게 지내다가 군대를 갔지요..첫번째 실수
그녀석이 3월군번..제가 7월군번...군대있던중 그녀석 휴가를 나오면 곧잘 저한테 면회와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아무일없이 2년2개월이 지나 그녀석은 제대를 하고 전 말년으로 2개월남겨둔 상태였습니
다. 그러던중 포상휴가를 받아 나왔는데..예전부터 저를 좋아하던 여자애를 우연히 만나..휴가기간동
안 친해지고..아직도 저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휴가복귀하기전..
저는 DM한테 부탁을 했지요..나 2개월만 있으면 제대니까 여자친구 심심하지 않게만..연락도하고
다른남자애 안생기게 관리부탁을 했었지요..그리고 저는 휴가복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여자친구가 DM오빠가 잘해준다며 이런말 저런말을 자주하더군요..
DM에게 고마워했습니다....제부탁을 들어줘서말이지요...그런데..몇일이 지나면서..여자친구랑 잦은
다툼이 시작됬습니다..전화통화하다가 갑자기 끊어버리고..내가 그러지 말라고하면 더화내고..
제멋대로 행동을 하기시작하더니..저한테 한마디 하더군요..오늘 월급탔는데 DM에게 30만원어치의..
화장품을 선물해줬답니다..영화도 보고 저녁도 먹고..집까지 DM이 바래다 주었다고 하더군요..
..조금 이상한 마음이 들어 DM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전화를 안받더군요..
이정도에 눈치못채면 바보겠죠..DM이..제여자친구를 꼬시고 있네요..(그래도 전 DM을 믿었음)
의심이 쌓여가던중 여자친구와의 사소한 말다툼은 계속되었고... 결국 제가 사귀는거 다시 생각해보자
니까 여자친구 바로 한마디 하더군요(기다린 것처럼) 헤어지자고....기분더러워 통화끊고
생각 마니하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DM이 내여자친구 좋아하는거 같은데 머 알고있는거 없냐 했더니..
DM이..저한테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허허..무지 열받았죠..이런이야길 제 3자한테 들으니
말이죠..(밖이였다면 찾아가서 죽방이라더 날리고 싶었음)...속상해 하고있던중에..저랑 친하게 지내던
분이 한마디 하더군요.."인간(人間)"이라는 뜻을 아냐고..사람 "인"에..사이"간" 사람 사이의 관계라고..
이 지구에는 수억만명의 사람이 사는데..그들은 인간은 아니라고...수억만명중의 사람중에..
DM 과 저를 빗대어 그게 인간이라고..단 하나뿐인 사람사이..생각해보라며..충고해주던군요..
그말듣고 DM한테 미안해졌습니다..의심을 품고..나쁜생각을한것이...(왜 미안했는지 지금은 모르겠
음)그래서 전화했지요...전화를 받더군요..그래서 이야길했죠..미안하다고..
내가 괜한부탁을해서 너 곤란하게 만들었다고..그 여자친구 DM 그리고 나
3명만 놓고볼땐 넌 나한테 소중하다고..그러면서 제가 먼저 사과했습니다..그리고
저는 제대를 했고..그친구와는 다시 친하게 지냈습니다..(여자친구와DM도 연락 끊음..DM이 저한테 미
안했는지 여자친구한테 심하게 모욕을 주면서까지 끝낸걸로 알고있음)두번째 실수
모든일을 잊고 1년이 지났습니다.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Y)를 만났습니다..
성격이면 성격..외모면 외모..모든것이 저랑 통하는 여자를 만나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런 제모습을 보는 친구들도 같이 즐거워해주었고..잘해보라며 힘들땐 이야기도 해주고
술도같이 마시고..가장의지가 되어주었던 친구가..DM이였습니다..
Y랑 저는 점점 가까워져 여행도 가고..산책도 하고..점점 저는 Y가 좋았지요..Y를 대할때는 가끔은 떨
리기 까지 했고요..(잠자리는 가진적이 없어요^^;;했음 심장마비를 ㅡㅡ;;)
근데..Y를 만났을때 저도 하던 공부가있어..몇일 동안 Y를 보지못했습니다..
그 몇일사이..DM이..다시 껴들었습니다..제가 공부하는 사이..어느새 Y를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혀 그런생각조차 하지못한채(1년전 군대일..떄문에..) 공부만 했습니다..
1달정도 시간이 흘러 시험이 끝나고..다시Y를 즐겁게 만났습니다
물론 DM한테도 말을했죠..오늘은 데이트 코스가 이렇다~저렇다 하면서,,,,.
Y랑 저는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같이 있는동안 Y는 DM에게 계속 문자보냄..)
저희동내와서 술자리를 가졌죠,..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Y가..DM을 부르자고 하는거예요..그래서 전화했더니..내일어디간다고 술 안마시고 안오겠다는군요..
걍 우리끼리 술마시고..제가 친구랑 같이 Y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Y를 집에 데려다 주고오는길..
제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일이 복잡하게꼬인다고..DM이 저한테 미안해죽겠다고 그 친구한테 몇일
전에 말했답니다..Y를 좋아한다고..사귀어볼까 한다고..운정중에,,사고나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25년 살아오면서 그렇게까지 화가난적은 없었지요..
그날 저랑 Y랑 같이있는거 뻔히 아는 DM이 Y한테 계속 문자주고 받던녀석이..나한테 미안해 하고있
다고?내가 있는데도 작업을 걸고있는 그녀석..
(한달에 문자만 3천개를 보냈다니...대단하죠?ㅡㅡ; 그자식이랑 쌩까고 친구한테 들은이야기...)
Y란여자도...DM자식도...지금은 모두 안보는데...제 가슴은 아프네요...
허전하기도 하고...사람이 살면서 ..최고의 복수는..용서라는데...
용서할 생각이 안들어요...그 DM이라는 자식 생각하면 증오심만 떠올라요...친구를 그렇게
우습게 생각하다니.....
그일이 있은지 3개월이 넘었는데...몇일전 DM자식이 다른여자애랑 어깨동무하면서 지나가더군요....
저를 못본것처럼..고개돌리고 가대요.....
여자때문에 친구를 버렸다는 죄스런 마음이 한구석에 남아있었는데...이제는 그럴 가치가 없는거 같아
요...근데 왜 제 마음은 아프지 말아야하는데..아프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그후..
DM은 저랑 쌩까고 Y한테 사귀자고 했다가(어떻게 사귀자고 할수있는지 모르겠음..)
차이고...또 차이고..... 지금은 다른여자 만나서..희희낙낙거리고 있음.....
그DM이라는 자식이 이글을 본다면 귀후지 잘 파고 들어라
니는 친구 이렇게 이용밖에 할줄 모르는놈인거 이제야 깨달은거 같다
너란놈 알게되서 비참하고 더럽다 니 반드시 내가 복수한다
죽기전에 니놈도 내기분 맛보아라 김동민
제가..나쁜놈인가요....?..복수하는게?..리플좀..